레드벨벳 한테 모라고 하는게 아니고 감독 한정
분위기가 너무 호러에 집중을 하고 있어서
제딴엔 이뻐 보이지만 무서운 미드소마를 차용해서 만들었지만
영화가 장면으로만 무서운 슬래셔도 아니고
미드소마 안본사람은 그 속에 내제되어있는 이야기도 모르는체
무서다더라 만을 놓고 감상해야하는데
그게 아니더라도 미드소마를 차용해서 레벨이 분위기나 노래의 기조를 잡아야지
그냥 차용해서 가지고 오면 어쩌자는 건지
가져오려고 해도 정도껏 가져와야지
창작도 아니고 베끼기도 아닌것 처럼 마지막에 글귀만 넣으면 다인가?
디렉터로서의 자존심도 없나? 학생 단편도 저러진 않자나?
지금까지 레드벨벳이 연작앫범 말고는 연속으로 같은 이미지로 나온적이 없는데
심지어 리브페스티벌도 1,2가 다른데 (파이널은 우려먹기라 빼고)
칠킬 - 코스믹에 연속으로 나오는 호러라는 이미지가 별로였는데
감독이 뮤비도 그렇게 만들어버리고 여기저기서 나오는 소리도 별로고
슴의 전통인 선병후중의 법칙이나 벅차오름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만들어서 그런가
특히나 레드벨벳은 필마리듬으로 배운변태들의 총집합이었는데
이건 무슨 그냥 돈받고 만들어준 그런 수준이니
이번 문제는 감독의 독단의 문제가 아니고 슴에 3센의 문제로 보이는데
타이틀의 선택부터 스케줄 안잡아주는것 까지 맘에 안들어
개인적으로 칠킬부터 타이틀 선정에 미스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멤버들이 선택한 타이틀이 더 레벨다운 타이틀이라고 생각함
변화도 좋지만 확실하지 않은 변화는 오히려 독이 된다고 보는데
이번 앨범에 가장 큰 변화는 역시나 이수만이 없다는 점
슴 아티스트 중에 가장 이수만 영향이 없다고 하는데
사실 여돌이 없기 때문에 이수만이 직접적인 디렉은 안하지만
사소한 것들이나 이러저런 에피들을 들업보면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고
멤버들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지
물론 에스파한테 나무심기 노래나 줄뻔한건 잘 못된거지만 여기선 레벨만 이야기 하는거니까
어쨌던 음악도 좋고 듣고 있으면 벅차오르고 화음맛집에
뮤직비디오 내용은 별로지만 멤버들 예쁘게 나온건 사실이니까
이번 활동도 열심히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고만 좀 벗겼으면... 꽁꽁 싸메라는건 아니지만 요즘 너무 짧아.... 면적이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