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 방송관계자는 “레오가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11년간 몸담았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만료한 그는 새 소속사에서 뮤지컬 등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레오는 2012년 싱글 앨범 ‘슈퍼 히어로’를 통해 빅스로 데뷔했다.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컨티뉴엄’을 발매하며 최근까지 그룹 활동을 펼쳤다. ‘도원경’, ‘사슬’, ‘이별공식’, ‘다칠 준비가 돼 있어’ 등 수많은 히트곡도 보유하고 있다. 빅스 유닛인 빅스LR와 솔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14년부터는 뮤지컬 무대에도 나서고 있다. ‘몬테크리스토’, ‘마타 하리’,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 ‘마리 앙투아네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유명한 뮤지컬 공연을 두루 거쳤다. 26일부터는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그레이트 코멧’에 출연한다.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다져온 그는 폭넓은 연기를 경험하고 싶다는 의지에서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는 문숙, 이종혁, 고규필, 이주승 등 다양한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전동석, 정욱진 등 뮤지컬 배우들도 몸담고 있다.
소속사를 옮긴 후에도 그룹 활동은 지속한다. 팀 관련 활동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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