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질문입니다. 수지 씨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요. 뭘 해도 밝고, 잘 해내고, 에너지와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내는 사람 있잖아요.
같이 일하고 싶고요 저 사람이랑 일하면 힘들어도 행복하고,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을 거 같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2012 건축학개론 인터뷰
Q.굳이 개그를 하지는 않아도 주위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사람인 것 같아요.
- 일을 하면서 그런 소리를 종종 들었어요. 그 말을 들을 때면 기분이 아주 좋고 최고의 칭찬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제는 그게 제 목표가 됐어요. 앞으로도 계속 변하지 않고 기분 좋게 일하고 싶고,
행복한 에너지를 뿜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절대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 중 하나예요
- 2012 마리끌레르 인터뷰
"주변 사람들은 저를 눈물이 없다고 생각할 거예요. 왜냐하면 전 혼자 울거든요.
남 앞에서 울고 싶진 않아요. 나이 들어 갈수록 눈물이 더 많아지는 것 같긴 한데, 사람들 앞에서 약해보이고 싶지는 않아요, 절대. (웃음)
강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기보다는 강한 척 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요.
은근히 티는 안내려고 하는데 누군가는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사람들한테 되게 많은 걸 바라죠? (웃음)
가장 바라는 건 사람들이 저를 봤을 때 행복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또 저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봐주면 좋을 것 같아요."
-2012 텐아시아 인터뷰
Q. 갖고싶은 수식어는?
- 같일사(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행주사(행복을 주는 사람)
- 2012 연예가중계
Q.어떤 어른이 되고 싶나?
-솔직히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해봤다. 그저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
나와 함께 일하고 같이하는 모든 사람이 나와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 행복의 힘을 믿는다.
그래서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나와 일하고 싶고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년 후에는 눈가 주름살이 편안하게 진 수지가 돼 있었으면 좋겠다
- 2013 star1 인터뷰
아, 참는다는 말이 왜 이렇게 슬프죠. 걸그룹으로 산다는 건 여러모로 힘든 일이군요.
걸그룹을 떠나서 보여주는 직업을 갖게 됐잖아요.
물론 힘든 일도, 짜증나는 일도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노래와 춤을 하고 있으니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행복하다고 하죠.(웃음) 항상 행복하다고 할 순 없는데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하다보면 진짜 행복해지니까.
학교나 친구, 자유에 대한 부분은 아쉽긴 하지만 저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하진 않아요.
어쨌든 다는 못 가지니까. 다른 사람들도 이런 일을 하고 있는 저의 어떤 부분을 부러워할 수도 있지 않겠어요.
-2013 더스타 인터뷰
현재로써 새로 갖고 싶은 수식어는 없다.
사실 '국민 첫사랑'도 굉장히 영광이고 기분 좋은말 아닌가.
욕심을 낸다면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 그거 하나면 충분하다
- 2014 그라치아화보 인터뷰
그리고 배수지가 잘하고 있다는 증거...
평판좋은거 다 가지고 오기엔 많아서 대표적으로 기사뜬 두개로!
그리고 제일 최근에 도리화가 스탶 인스타!
수지야 항상 해피바이러스뿜어줘서 고마워♡
한결같은 배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