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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해당행위자 박지현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 행적 정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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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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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ttps://theqoo.net/2476195253

2편  https://theqoo.net/2494283412


* 가급적 공식적으로 나온 행적 위주로 정리함

* 직접적인 해당행위와 함께 본인의 직책인 비대위원장에 걸맞지 않은 언행들도 함께 정리함

** 이전 두 차례의 정리글에서는 최대한 자제했지만, 막판이니 사견을 좀더 넣음.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말이 본인정치를 위해 얼마나 편파적, 선택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지적하고자 함.


9. 지선 내내 이어진 사과/반성론으로 선거운동 방해

    (발언 날짜별로 정리함)


▷ 아래에서 다시 언급되겠지만, 선거운동 초반에 박지현은 사과와 반성을 굉장히 선택적으로 본인이 필요한 때만 언급하고 있음. 이미 당내 합당한 절차를 거쳐 결정된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낙인찍은 후보의 출마장소마다 사과, 반성을 언급하며 박지현의 판단을 외면한 당에게 심판을 내리듯이 지지율을 후퇴시키는 행보를 보임. 민주당 소속 책임자로서 본인부터 사과, 반성을 하겠다는 의미보다는 본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민주당 내 인물들에 대한 공격의 무기로 사과, 반성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음. 


9-1. 5월 4일 수요일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서울지역 49개 지역위원장 간담회 모두발언
: "겨우 28일 남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가 국민 눈높이에 맞게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힘을 합친다면 28일은 시민들이 다시 우리 민주당에 관심을 갖으시기에 충분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 5월 5일 경기도당 필승 선대위 출범식 축사에서는 사과 반성 언급하지 않음. 


9-2. 5월 7일 토요일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
: "송영길의 재발견, 그것은 겸손과 반성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런 낮은 자세로 시민께 다가가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9-3. 5월 11일 수요일 
중앙선대위 출범식 및 공천장 수여식 인사말, 박지현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우리의 승리는 처절한 반성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부족했던 것은 부족했던 대로 용서를 구하고,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확실한 약속을 해야 합니다.

저는 두 달 전 지방선거 혁신을 위한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국민 눈높이에서 본 상식적인 요구였습니다.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청년공천 30% 목표를 세웠지만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심판받은 정책의 책임자는 공천하지 말자고도 했지만 그 약속도 온전히 지키지 못 했습니다. 정치개혁을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기초의회는 중대선거구제를 하겠다고 했는데, 3인 이상 선거구는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국민께 무엇으로 표를 달라고 해야 할지 민망합니다.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조금의 논란이라도 있던 후보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선거운동 전에 전체 국민께 정중히 사과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야 그나마 국민들께서 마음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저도 오늘 이 좋은 자리에서 이 말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께 처절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첫 번째라고 생각해서 어렵게 입을 뗐습니다.

그리고 우리 후보자들 모두 대선 패배를 뼈저리게 반성하고, 지선 이후 민주당을 뼈까지 바꾸겠다고 약속해야 합니다. 온정주의를 완전히 몰아내야 합니다.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정당이 아니라 국민의 이익을 지키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호소해야 합니다."
https://theminjoo.kr/board/view/briefing/918295

 출범식인데 후보들에게 사과 요구함. 온정주의, 기득권이라고 민주당을 낙인찍는 용어 사용함.

▷ 출범식 관련 기사 박지현 발언으로 헤드라인 뽑힘
    박지현, 송영길∙노영민 면전서 "국민께 민망, 사과부터 하시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94040



9-4. 5월 12일 목요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박완주 의원 제명 관련) 충남도민과 당원 및 국민 여러분께 먼저 사과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성폭력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고, 당내 성 비위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또 사고가 터졌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해서 국민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같은 날 저녁 박완주 의원 제명 관련 비대위 입장 발표함


9-5. 5월 13일 금요일~5월 14일 토요일
5월 13일 금요일 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장소 - 김동연후보 선거사무소
▷ 워딩이 훨씬 부드러움
"(이준석 성상납 의혹 징계 관련) 민주당은 그나마 수술 중이지만, 국민의힘은 지금도 숨기는 중입니다. 국민의힘은 우선 이준석 당대표를 징계하십시오. 그리고 민주당과 같은 수술을 개시해야 합니다. 최소한 그정도는 해야 민주당을 비판할 자격이 있습니다." 

*5월 14일 토요일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사과, 반성 언급하지 않음

5월 14일 토요일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자신의 입장 표명, 워딩이 훨씬 부드러움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민주당은 지금 대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과거를 도려내고 있습니다. 왜 분란을 일으키느냐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잘못된 것은 이번 기회에 정리해야 한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과거를 성찰하고 변화를 다짐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우리가 우리의 썩은 곳을 도려내야 국민께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를 믿고 우리 당 의원님들을 믿고 여기계신 이광재 후보님을 믿고 조금만 지켜봐주십시오. 정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잘못된 관행과 구태를 끊고 좋은 당을 만들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습니다."


 한번 쓴 연설문의 형식을 며칠 돌려서 사용하는 경향이 있음.(이건 누구나 그럴 수 있음) 따라서 유세에서 한번 나온 내용은 며칠에 걸쳐 언급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소에 따라 선택적으로 내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보임. 


*5월 17일
대구광역시당 선대위 발대식, 대전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의
▷ 별다른 언급 없음

*5월 19일 목요일 
인천 선대위 출정식, 대구, 경북 유세
▷ 별다른 언급 없음

*5월 20일 
충청권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 별다른 언급 없음



9-6.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3일 연속 지원유세에서 반성론 꺼냄
 (안 읽어도 됨... 다 똑같음)

5월 20일 금요일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 "어제 처음으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격려를 해주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민주당이 왜 철저히 반성하지 않느냐는 질책도 많았습니다. 제가 열심히 해서 철저히 반성하고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우리 황인호 후보와 함께 정말 열심히 민주당을 바꾸겠습니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 "어제 제가 첫 유세를 하면서 격려도 많이 받았지만 민주당이 왜 철저히 반성하지 않느냐는 말씀도 많이 들었습니다. 철저하게 반성하고 민주당을 바꾸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뽑아주시면 민주당, 제가 책임지고 철저히 바꾸겠다는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후보 지원유세
: "당을 바꾸겠습니다. 제가 어제부터 대구·대전·경북 구미를 다니면서 여러 곳에서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왜 철저히 반성하지 않냐.” 질책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맞습니다. 좀 더 처절하게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처절하게 반성해서 민주당을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뽑아주시면 민주당이 책임지고 철저히 바꾸겠다는 약속, 굳게 약속드리겠습니다."

5월 21일 토요일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제가 3일차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격려를 해 주시는 시민 분들도 정말 많았지만, 일 한다고 해서 180석 몰아줬는데 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느냐고 질책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민주당이 왜 철저히 반성하지 않느냐는 말씀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철저히 반성하고 민주당을 꼭 바꿔내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이번 한 번만 더 민주당을 믿어주시고 뽑아주시면 민주당을 책임지고 철저하게 바꿔내겠다는 약속드리겠습니다."

5월 22일 일요일
송영길을 시장으로! 중구 집중유세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제가 오늘로서 4일차 유세를 다니고 있습니다. 유세를 다니면서 정말 많은 분들께서 격려도 해주시지만 “민주당은 왜 180석을 줬는데 2년 동안 아무것도 안 하냐.” 라며 질책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왜 민주당이 처절히 반성하지 않느냐” 하는 이야기도 시민 분들께 들었습니다. 여러분께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민주당을 다시 한 번만 믿고 뽑아주신다면 처절하게 바뀌겠습니다. 민주당을 제가 책임지고, 송영길 후보가 책임지고 처절하게 바꾸겠다는 약속 굳게 드리겠습니다."

*5월 22일 일요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집중유세
 별다른 언급 없음

 참 이상하게도 3일 연속 이어진 사과, 반성, 잘못 이야기가 경기도 유세에는 없음.
▷ 김동연은 기존 민주당이 아니었기 때문에 본인이 생각하는 '반성해야 하는 민주당, 사과해야 하는 민주당'의 대상이 아니었을 수 있음. 민주당을 하나로 보지 않고 / 본인이 책임자라는 자각 없이/ 본인 입맛에 따라 사과해야 하는 대상을 나누고 있을 수 있음. 


9-7. 5월 24일 화요일
아무와도 합의되지 않은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
: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정말 많이 잘못했습니다.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더 사과드리겠습니다. 염치없습니다. 그렇지만, 한 번만 더 부탁드립니다. 저를, 저 박지현을, 믿어주십시오. 여러분께서 이번 지방선거에 기회를 주신다면 제가 책임지고 민주당을 바꿔나가겠습니다."
"둘째, 우리 편의 잘못에 더 엄격한 민주당이 되겠습니다. 내로남불의 오명을 벗겠습니다. 온정주의와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대의를 핑계로 잘못한 동료 정치인을 감싸지 않겠습니다."
"넷째, 맹목적인 지지에 갇히지 않겠습니다. 대중에게 집중하는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편의 큰 잘못은 감싸고 상대편의 작은 잘못은 비난하는 잘못된 정치문화 바꾸겠습니다. 민주당을 팬덤정당이 아니라 대중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

https://twitter.com/paarkjihy_20/status/1528909816856715264?cxt=HHwWgIDR9ZfY47cqAAAA


▷ 사전투표 주간에 민주당을 내로남불, 온정주의, 팬덤정당으로 규정, 뉴스 쏟아짐


*전날 5월 23일 봉화마을 추도식에서 무릎꿇고 사과 기자회견 하자고 제의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함. 

*같은 날 24일 아침 김현정의 뉴스쇼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말 민주당이 다시 쇄신과 변화를 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민심이 좀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서. 반성 그리고 쇄신의 약속이 지방선거를 앞둔 우리 야당에게, 우리 민주당이 내야할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며 반성과 쇄신의 약속이 선거의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고 함. 10시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아무런 사전 공지 없이 라디오 인터뷰 도중 선언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646247?sid=100

* 이에 대하여 민주당에서는 개인 자격의 발표라며 선을 그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15916?sid=100


9-8. 5월 25일 수요일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대위 합동회의 모두발언
: "어제 기자회견 이후에 왜 사과를 자꾸 하느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당을 책임진 비대위원장으로서 반성하지 않는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더 깊어지기 전에, 신속하게 사과드리고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선에서 졌는데도, 내로남불도 여전하고, 성폭력 사건도 반복되고, 당내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팬덤정치도 심각하고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국민이 민주당을 어떻게 보실지 걱정이 됐습니다."

: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586 정치인의 용퇴를 논의해야 합니다."
: "우리 당은 팬덤정치와 결별하고 대중정치를 회복해야 합니다."
: "서울, 경기, 인천 시도지사와 선대위원장이 공동으로, 반성과 성찰, 당 개혁과 쇄신 방안을 담은 대국민 사과문을 채택하고 국민 앞에 발표할 것을 제안합니다."
 https://theminjoo.kr/board/view/briefing/948250

▷ 회의 주제와 아무 상관없는 독자발언으로 586 용퇴 주장, 팬덤정치 비판, 대국민 사과 제안

▷ 사전투표 주간에 다시 한번 민주당을 내로남불, 성폭력, 온정주의, 팬덤정치로 규정
 

*이날 회의 후 고성이 오갔다고 전해짐
https://www.youtube.com/watch?v=J6qiW_pntIk

 영상에서 윤호중 비대위장이 자신이 제안한 사과에 동참하지 않았다고 지도부 불협화음 그대로 노출함

 민주당 지도부 충돌로 계속적으로 뉴스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30532?sid=100


*5월 25일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 지원유세, 26일 박용진 의원 지역구인 이순희 강북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관련 내용 굉장히 짧게 언급, 정상적인 선거운동함


*이날밤 트위터에 본인 입장 올림
: 민주당의 "제식구 감싸기, 온정주의"라며 본인에 대한 비판을 폭력으로 규정함


+ 5월 26일 뉴스킹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과라고 하는 것은 받는 사람이 됐다고 할 때까지 하는 게 사과"라면서 계속 할 것이라고 이야기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743996?sid=100


  "6·1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혼돈에 빠졌"다면서 연관 뉴스 지속적으로 나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짐. 
   박지현 對 86 정면충돌,…민주, 지지율 하락일로 '혼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209481?sid=100
"극한 내홍 속에 민주당 지지율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일 나온 한국갤럽 5월 3주차 정례조사(17~19일 실시)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한 2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전주 대비 2%포인트 내린 43%였지만 민주당도 같은 낙폭을 보이며 격차는 14%포인트로 유지됐다."


 박지현 비대위장의 돌출행동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들의 일부 옹호가 이어지면서 지속적으로 뉴스탐. 
  
* 5월 27일 아침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채이배 비대위원이 사과 내용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옹호함. 
"(박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타이밍의 문제로 논란이 된다고 하며) 그러니까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리가 지지율이 계속 빠졌습니다. 그런데 이걸 잘 생각해 보면 대선이 끝나고 반성과 쇄신을 계속 말씀드리고, 이렇게 이렇게 바뀌겠다고 했는데 오히려 그런 모습과 또 반대되는 모습을 많이 행했거든요. 예를 들어서 검찰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또 이제 일방적인 밀어붙이기라는 비난을 받았고, 또 한 명의 의원은 또 위장탈당이라는 논란에 휩싸였고요.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대해서 낙마시켜야 된다라고 그렇게 주장을 했으니까 막상 청문회 때는 너무 준비가 미흡해서 정말 국민들이 보기에 실소를 금할 수 없는 상황까지 하면서 굉장히 우리 스스로 너무 잘못한 부분들이 많은 거죠. 그게 저는 꾸준히 득점을 잃어가는 그런 상황이어서 지지율이 빠지고 지방선거가 어려워졌습니다. 당연히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이라도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또 말씀드리고, 그리고 어떻게 어떻게 우리가 더 잘하겠다라는 말씀을 드려야 되는 것인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647782?sid=100


+ 5월 26일 지도부 갈등으로 서울시장 송영길 청계광장 집중유세에 윤호중 박지현 두 비대위원장 모두 불참함. 


9-9. 5월 27일~28일 연이은 비대위 사과-갈등-절충 논란
: 5월 27일 오후 독자 기자회견에 대한 사과문 올림. 
 또한 '더 젊은 민주당, 더 엄격한 민주당,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 폭력적 팬덤정치와 결별, 미래를 준비하는 민주당'이라는 본인의 5가지 쇄신과제 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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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정작 당일인 2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인천집중유세에 불참함.
  이에 대해 윤호중 공동위원장이 본인의 (민주당 쇄신 관련) 유세문을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글 올림. 

* 박지현, 사과 6시간뒤 또 윤호중 저격…"선거 망쳤다" 당내 탄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198297?sid=100
"익명을 원한 비대위원은 “후보들은 한 번의 언론 노출도 절실한 상황인데 신문 지상이 비대위원장 갈등으로 도배되고 있다”며 “선거를 앞두고 왜 이러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격전지 충남에서 기초ㆍ광역의원 유세전을 돕고 있는 한 의원은 “유권자들이 가장 볼썽사나워하는 게 집안싸움”이라며 “피땀 흘려 모아놓은 표를 지도부가 한 번에 날려 먹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 5월 28일 저녁 회동을 통해 가까스로 타협점을 찾음. 5월 30일 인천 계양구에서 발표된 총괄선대위원장·공동상임선대위원장 합동 기자회견 전문을 통해 본인의 5대 혁신안을 추진하기로 발표함. 

: 5월 31일 마지막 중앙선대위 모두발언에서 지난 대선 민주당 심판론, 본인의 5대 혁신안 다시 언급함. 


 민주당 지도부 불협화음이 연일 뉴스에 도배됨. 유세 활동을 등한시하며 본인 중심의 세대교체론과 혁신안을 위한 정치적 행보만을 보임. 



9-10. 사전투표 주말동안 선거유세하며 본인의 혁신안 내세움
 (안 읽어도 됨... 다 똑같음)

5월 27일 금요일
동희영 경기 광주시장 후보 지원유세
: "민주당에서 조금 소란스러운 이야기가 나왔다고 생각을 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싸우냐고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소란스럽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달라지기 위한 의한 그런 과정, 그런 진통이라고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민주주의 국가에 살면서 다양한 의견을 얘기하고 합의하고 또 갈등을 풀어나가는 과정은 당연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민주당이 국민 앞에 좀 더 정직하고, 좀 더 떳떳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민주당과 달라지고, 내로남불의 오명을 벗고, 정말 새로운 민주당의 모습을 제가 그리고 동희영 후보가 여러분 앞에 꼭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젊은 민주당, 더 혁신적인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득권을 버리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겠습니다.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5월 28일 토요일 
김동연 경기도지사후보, 백군기 용인시장후보 집중유세
: "최근에 뉴스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선거 중에 민주당이 왜 이렇게 시끄럽냐고 묻고 싶은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단합된 목소리를 들려드려야 하는데 소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그래도 민주당의 변화를 위해서 진통의 과정을 겪는 것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갈등을 풀어가는 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민주당, 여러분께 인정받을 수 있는 새로운 민주당의 모습을 저와 여기 계신 후보님들이 그리고 민주당 지방의원 후보님들과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5월 29일 일요일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지원유세
: "여러분, 어제 우리 당 지도부가 제가 제안한 5대 혁신안을 모두 수용했습니다. 민주당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정립한 것입니다. 더 젊은 민주당, 더 엄격한 민주당,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 폭력적 폭언과 결별한 민주당, 미래를 준비하는 민주당을 국민 앞에 약속드리겠습니다. 철저한 성찰과 확실한 혁신안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지방선거에 출마한 우리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민주당은 할 수 있습니다."

5월 30일 월요일
이재명 후보 캠프 사무실
“투표해야 이깁니다” 총괄선대위원장·공동상임선대위원장 합동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여러분, 우리 민주당이 5대 혁신안을 추진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더 젊은 민주당, 더 엄격한 민주당,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 언어폭력이 없는 민주당 그리고 미래 정책을 준비하는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지방선거 직후 5대 혁신안을 모두 실천해서 똑같은 약속을 다시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5월 30일 월요일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부산대학교 지원유세
"최근 우리 당 지도부가 5대 혁신안을 모두 수용했습니다. 민주당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정립한 것입니다. 더 젊은 민주당, 더 엄격한 민주당,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 폭력적 팬덤과 결별한 민주당, 미래를 준비하는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철저한 성찰과 확실한 혁신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지방선거에 출마한 우리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주십시오."


▷ 지선투표일을 앞두고 각 후보들 및 정책들에게 가야할 관심과 이슈가 민주당 내분, 민주당 사과 기자회견, 민주당 혁신안 등으로 묻힘. 

▷ 2주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 동안 선대위장으로서 현장유세 방문횟수도 현저히 적은 편임.
▷ 반면 꾸준히 개인SNS, 인터뷰, 기자회견 등으로 민주당 사과/반성론이라는 본인중심의 이슈를 만들어냄. 



10. 셀프 공천 논란
*당내부의 일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자료가 많지 않음. 최대한 공식적인 언급들 위주로 정리함.

10-1. 서울시장 공천관련
: 경선이 아닌 서울시장 전략공천으로 논란이 일어나는 와중에 박지현 이름 들어간 서울시장 여론조사 전화 진행됨. 
  4월 17일 뉴스자료로 발표됨. 

: 단, 19일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본인은 서울시민이 아니라고 말하였으므로 조사 대상을 누가 넣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음.
https://www.yna.co.kr/view/AKR20220417022200001?did=1195m


10-2. 강원원주갑 공천관련
: 4월 28일 이광재 전 지역구 강원원주갑에 박지현 공천 검토 기사 남. 
 민주당에서 아니라고 부인함. 이광재도 부인함. 실제 어느 정도로 검토되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음. 
"민주당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지현 비대위원장에게 원주갑 출마를 간곡히 제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20035&inflow=N

: 이에 대하여 5월 5일 표창원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런 제안이 있었다고는 함.
"혹시 그간에 추천 권고 권유 이런 것들이 있었습니까?"
"이제 장난식으로 내부에서 나가야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주시긴 했었는데 제가 출마하는 게 맞는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을 했고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194680?sid=100


10-3. 계양을 공천관련
: 5월 초 계양을 여론조사에서 비대위 박지현, 채이배가 후보로 들어가있다고 여론조사 전화받은 이들이 밝힘.
: 후에 굿모닝충청에서 본인이 계양을에 청년정치인 전략공천으로 추대하고자 했다고 기사 냄.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69346


* 채이배는 직접적으로 계양을 출마의사 밝힘
http://www.ifm.kr/news/334549

* 관련하여 5월 6일 비대위 회의 이재명 차출론 제기, 뉘앙스로는 성남으로도 계양으로도 읽힐 수 있음.
: (박지현) "오늘 국민의힘 안철수 위원장이 성남시 출마 의사를 밝힌다고 합니다. 우리도 우리가 가진 자원을 최대치로 동원해야 합니다. 이재명 상임고문을 차출해야 합니다. 이 고문은 보궐선거에 나와야 할 뿐만 아니라 지방선거도 책임지고 지원해야 합니다. 오늘 중으로 우리 비대위는 국민의 뜻에 합당한 결론을 도출하도록 하겠습니다."


10-4. 분당 및 제주 공천관련
: 민주당 내부 여론조사에서 비대위 박지현이 후보로 들어갔었다고 전화받은 이들이 밝힘. 공식적인 자료는 없음.




11. 본인정치를 위한 민주당 지지층 분열 조장


... 11번 이후 계속될 예정. 제일 빡치는 부분이 남았음 

*PC버전이라 가독성이 떨어지는 부분 양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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