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옆에 가서 서봤는데 생각보다 키 작다는 말 많이 하는데
옆에 가서 섰는데 완전 수평 평지에 동일선에 누가 더 나오는 것 없이 둘 중 아무도 힐같은 거 안 신고 자세 똑같이 하고 사진 찍어 본 거 아니면
사람은 보통 자기 눈이 카메라같은 거라서 자기를 젤 가까이에서 찍고 다른 사람을 찍는 것과 같아서
5cm 정도의 범위 내에선 내 키가 165고 상대방이 170이라도 자기는 별 차이 없다고 느끼기가 쉬움
근데 반대로 내가 상대방보다 1-2센티라도 크면 자기가 엄청 크다고 느낌
거기다 연예인들은 말라말라인 경우가 많아서 그냥 봐도 좀 더 왜소해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