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6부작, 디플은 배속도 안됨
분량은 1초도 안 나오는 회차도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이 무겁기도 하고 술술 봐지는 작품은 아니라서 다른 일 하면서 비지엠으로 깔아두고 중간중간 눈길을 줬는데 그나마 사각으로 엮인 병태-혜령-광태-설희가 잊을 만하면 사고를 쳐줘서 웃음 지분 챙김
럽라는 남녀남녀인데 남캐 둘이 똑같이 찌질하고 이기적이라서 남남케미가 더 많고 누구보다 먼저 도망치는 장면이 몇 번 나오길래 결말이 궁금했는데 허무하게도 안알려주더라 ㅋㅋㅋㅋㅋ
인질극이 막회까지 길게 이어져서 자기 분량이 없어도 배우들은 내내 붙어있었을 거라 혼례대첩 때 혜령본(=하나본)이랑 같이 동료 배우들한테 커피차도 받고 영로본 콘서트에도 같이 갔던 게 너무나 이해됨
동시에 분량도 없는데 내내 묶여 있었을 배우들의 고생도 상상하게 되고
https://img.theqoo.net/GFabtB
본체가 이렇게 생겼는데(대본리딩 4분 즈음에 잠깐 등장)
https://youtu.be/bqiSmgaqdPo?si=D4yZ_BQGkICV9j-F
https://youtu.be/w-kznHT-yfs?si=K97GF2gD2qUQ7_O6
광태는 이렇게 나옴
세상 찌질하고 얼굴이랑 몸을 막 써서 캐릭터를 살리는데 배우라는 직업과 감초라는 포지션에 대해 깊생하게 돼
이런 게 쌓여서 업계 관계자들이 코믹도 되는구나 하고 캐스팅에 도움이 되고 그런 거겠지
비주얼은 말잇못이지만 배우 연기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보기엔 이런 시절도 있었구나 싶어서 흐뭇하게 볼 수 있는 오광태였어
이제 편집본으로 봐도 앞뒤상황을 알고 있어서 뜬금없게 느끼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