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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배우로서 최근 활동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밝혔다. “새로운 것을 만드는 작업에는 용기가 필요해요.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어느 정도의 고통이 따르지 않으면 결국 전에 입은 옷을 다시 입게 되거든요. 새 옷은 불편하죠. 하지만 그 불편함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오래 활동한 배우일수록 새로운 모습을 찾기 어려워지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용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또한 오랫동안 연기해오면서도 매번 떨리는 마음에 대해서도 말했다. “어제 촬영을 잘했어도 오늘은 새로운 촬영이고, 어제 망쳤어도 오늘은 다시 시작이에요. 그래서 늘 설렘과 불안이 함께 존재하죠. 신인이든 베테랑이든 마찬가지일 거예요. 만약 <호프>를 50편 찍는다면 덜 새롭겠죠. 하지만 모든 작품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잖아요. 새로운 대본을 읽을 때마다 또 설레고 긴장해요. 결국 모든 일은 제로에서 시작하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