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책추천에서 마르케스 작품 추천한것도 놀랐는데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사람 취향에 마르케스는 잘 안맞는거 같다 생각해와서
학교다닐때 마르케스 소설 어려웠던것만 기억남 난 지금 읽어도 뭔소리인지 모를듯 ㅋㅋㅋ
포스트모더니즘이나 초현실적인 표현들이 많아서 강렬하고 매력적이다 싶은 부분들이 있긴해도 전반적으로 난해한 느낌이었는데
본인이 창의적인 데 관심이 있어서 끌리는건가
대학때 담당 교수님이 마르케스 소설은 우리나라는 번역도 잘 됐다고 보기어려워서 원서로 봐야 그 느낌을 알수 있다고 했는데
미국에서 살때 꽂힌건가 싶을정도로 신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