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워니 포카는 확정이라 기분이 좋았고 지워니 포카도 예쁘고 지원이가 무대에 딱 왔을 때 예뻐서 더 기분이 좋아짐 중단발에 제복/웨이브에 드레스라 넘 예쁨이야 도착하자마자 하는 말은 염색했다구 ㅋㅋㅋ
갓챠 레블하트 지원이가 잘한거는 뭐 말뭐고(근데 갓챠 마지막이 진짜 좋았는데 머리 다 헝클어지고) 난 이번에 혁명이라 좋더라 편곡도 좋고 레블하트 클라이막스? 지원이 파트에 REBEL ~ 하면서 올라가는 부분에 편곡하면서 빈 부분 지원이가 뭐 넣어보려고 리허설 때 애드립 고음도 해보고 (이 버전은 안하기로 햇나봐 빵 터지더니 본방 때는 음 이어가는걸루 함 ㅋㅋ) 여러 시도 하는 것도 좋았어
이번 사녹은 단체 때 대화가 많진 않았는데(시간이 없엇어... 모 말할라해도 바로 스탠바이라서) 지원이 솔로 무대 할 때 은근 좀 하구 그때 지원이가 너무 너어무 귀여웠어 ㅋㅋ 얘 초딩짓하면 거기있던 650다이브: 함박웃음 짓는 엄마가 돼
글구 지워니 은근(아니 많이?) 긴장하는 거 같더라고... 떨려서 막 어뜩하냐하고 그래도 노래 딱 들어가면 누구보다 프로처럼 해내는게 멋있었구 노래 진짜 너무 잘했어 피아노랑 딱 해서 혼자 부르는데 넘 이쁘고 2절 때 나 너무 지원이가 자랑스러워짐... 너무잘해서... 기특해서 눈물이 낫슨... 엔딩은 완전 예뿌니 고냥이 ㅎㅎ 갈때도 굿바이 사랑스럽게 날려주고 가고 후.. ㄴㅁㄱㅇㅇ..
단체때 멤버들이 리즈 사녹까지 있어야 되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햇더니 지원이가 당신들 집에 못가 요랫는데 진심 오래 잇던 것도 웃프고 ㅠㅠ ㅋㅋㅋ 고생이 많타 그래서 다이브가 머라 햇는데(기억안남 지원이도 랫나) 난 갠차나 이랫던 거도 귀여웠고 이거 끝나면 버블에 칭찬 남겨달라한 것도 귀여웟고 오늘 날씨 춥다는 멤버들 말에 > 그러게 < 말하려다 발음한번 물린것도 귀여웠고 무엇보다 오늘도 계속 저어기서 연습하는 목소리 들리는걸로 오는구나를 알 수 있던 지원이가 너무 좋았당
사실 오늘 체력적으로 넘 힘들었는데 지원이 사녹까지 보고나니까 싹 나음 ㄷㄷ 지원이 무대에는 치유력이 있다...
아 마이크는 둘 다 은색 핸마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