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결과는 2대 0이지만 내용이 매끄럽지 않았다. 특히 2세트에서는 크게 앞서는 상황인데도 불필요한 데스를 연이어 기록했다. 1세트 때도 유충 전투에서 져 상대의 추격을 허용했다. 선수단 역시 교전 능력을 더 향상해야 한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만난 한왕호는 “경기 내 목표 설정 능력은 대회 초반보다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교전 상황에서 디테일은 여전히 개선해야 한다. 판단력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에 차지 않은 부분이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나 여러 군데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룹 대항전은 오늘로 끝이다. 아쉬움은 뒤로하고 이제 다음 무대에 잘 적응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플레이-인을 통과한다면 플레이오프에서는 5판3선승제로 경기를 치른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치르는 5판3선승제는 처음이니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장님이 최대한 많은 경기 치르면거 끝에는 우승하는게 목표래!
원딜님 인터뷰에는 우제 언급 있다!
탑에서 애니비아가 등장한 배경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바이퍼'는 "피어리스 드래프트라 여러 챔피언이 등장할 수 있고, 준비하던 픽 중 하나다. '제우스'의 챔프 폭도 넓어서 준비할 수 있는 전략이 다양하다. 상성이 중요한 픽이다"라며 애니비아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