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현 좋아하고 응원하는 수많은 이유 중 하나가 워크에식 좋은거랑 성실하고 본인 할 일 뚜렷하게 인지하고 선 지키면서 잘하는거인데 오늘 그거 또 확 느껴서 넘 좋았음....
25시즌 타이틀 영상 멘트에서도 그랬고
선수단 전체에 감기가 쓸고 지나가서 그런가 묘하게 웅얼거리는 듯 해도 말 깔끔하게 잘하고
본인 입장에선 아니다 싶은거 끝까지 지키고(ㅇㄷㅇㅅ 노래부르는거) 듣는 사람 괜히 안 서운하게 멘트하는것도 좋았고(뭐 이게 우승공약이라 인터뷰마다 얘기 계속 나왔는데도 그걸 적절히 팬들 다 이해해주길 바라도록 하는 말들이 좋았음ㅋㅋ)
노래 실력 작년보다 늘어난거 같아서 좋았고ㅋㅋㅋㅋ
그외에도 전부 다 좋았다....
오늘 피스트범프 내차례가 거의 뒤였어서 선수들 이미 몇백명 상대하면서 피곤하겠다 싶어서 응원멘트 빠르고 간결하게 치고 가려고 했었는데
도현이는 거기에 두마디 더 얹어서 답해주더라
진짜 착한뱀이야....🥹🥹🥹
🫳🫳🫳
🐍🐍🐍
도현이가 바라는거 다 이루는 25년이 됐으면 좋겠다
계속 응원해달라 했으니 난 응원 계속 하려구
푸른 독사의 해 박도현 가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