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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빈)
돈 자랑, 몸 자랑, 인맥 자랑, 니 자랑, 잠이나 처자라
남 따라 바뀌는 줏대는, 내가 아까 쓰다 버린, 일회용 나무젓가락
잘난 척 자랑질할 시간에, 잘난 걸 만드는 잘난 내 혓바닥
아주 늦바람 들어가지고 그건 내 학창 시절에 불었던 깜찍 발랄한 휘파람
파란 하늘 바라보며 위로 날아오를 준비, 휘
비행 청소년 위를 비행하며 아드레날린 분비, 휘
시행착오는 나를 파고드는 가시 아닌 줄기 그거 타고 내려가, 맨땅에 헤딩하며
하나만 파고 들어갔더니 나도 모르게 뿌리 깊은 나무가 되었다
Ayy, 흔들어도 끄떡없는 낙엽들은 내 가치처럼 절대 안 떨어져
왜 또 벌레들이 꼬여 저기 떨어져 땅이나 기어라, 꺼져
존재 자체가 부전승 완승으로 마무리하는 별거 아닌 토너먼트
나한테 서바이벌 살아남기? 뭐래 전부 살려 보내지 않기
🐷🐰 어떤 인연으로 태국 랩에 피처링 한걸까?
태국 친구가 스키즈 중에 창빈이를 먼저 언급하던데 이 곡으로 아는 듯!
창빈이 랩은 항상 너무 멋지자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