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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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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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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찬양은 기본이지만 말빨이 딸려서 최근 굵직한 언론들의 찬양을 읽으며 뽕 차고 싶어 긁어옴(이건 찬양이라고밖에 쓸 말이 없음)

 

1. 영국 classic fm

https://www.classicfm.com/discover-music/instruments/piano/yunchan-lim-rachmaninov-van-cliburn/

(전략..)

한 유튜브 사용자는 그날 밤 위..그모어 홀에 다녀온 후 촬영된 공연을 다시 방문하며 다음과 같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들은 “이번 콘서트에 직접 참석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고 적었다. "평생 거의 클래식 음악을 들어왔지만, 누군가 내 영혼에 깊은 감동을 주는 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는 완전히 다른 수준에 있고 그의 음악은 공간과 시간을 초월합니다."

해당 팬은 "콘서트가 끝난 뒤 운이 좋게도 림과 팀을 만났다. 림은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겸손하고 친절하며 사심 없고 수줍은 사람 중 한 명이다!"라고 결론지었다. (번역 구글)

 

2. 미국 NBC 기사

https://www.nbcdfw.com/entertainment/the-scene/orchestras-tune-up-for-the-start-of-the-2023-2024-season/3328731/?fbclid=PAAaathHfxvXF0PoEFrur54htZan9qWDvY95o81tdhspf-K8ls-L37Fvb6RmU

 

(전략..)2023~2024 시즌 첫 심포닉 시리즈 공연인 이번 콘서트는 2022 클,,라이번 콩쿠르 금메달리스트 림의 복귀를 선보인다.  “FWSO 23-24 시즌을 시작하기 위해 고향인 포트워스로 돌아가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2022년 Cl,,iburn 콩쿠르 우승자인 림의 복귀는 놓칠 수 없는 음악 행사가 될 것이며 포트워스의 국제적이고 혁신적인 공연 예술 현장을 반영하는 프로그램은 이 커뮤니티의 보물입니다.”라고 Spano는 말했습니다. (번역 구글)(후략..)

3. 미국 뉴욕타임즈 초절앨범 추천

https://www.nytimes.com/2023/08/31/arts/music/classical-music-albums-july.html

 

지금 당장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음악 앨범 5개

현재 스트리밍 중인 Hyperion 카달로그에서 선정한 ...와 림의 리스트가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중,후략...)

 

4. 프랑스 디아파종 리뷰

https://www.diapasonmag.fr/critiques/yunchan-lim-a-la-roque-dantheron-une-eruption-de-musique-39905.html

 

(전략..)

유례없는 정확도를 가진 장인

뜨거웠던 한낮의 더위가 사그라져 다행스럽게 공연 무렵에는 견딜만한 정도가 되었다. 청중석에는 정적이 감돌았다. 림은 플로랑스 성 안에 마련된 무대에 등장해 관객들에게 무심한 듯 인사를 건네고, 여러 모델 중 자신이 선택한 스타인웨이 앞에 자리를 잡았다.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인 사계 중 첫 곡인 1월이 들릴 차례였다. 림은 각 곡의 특징적인 분위기와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각 곡 사이에 긴 침묵을 두면서 연주했지만, 12곡 각각의 질감이 다른, 이 어려운 작품의 전곡이 시작부터 끝까지 한치의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은 채로, 마치 꿈속을 걷는 것처럼 흘러갔다.

 

이 사계 전곡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유명한 6월과 10월과 같이 담담한 곡들을, 림은 전례 없이 명징하게, 다양한 터치와 음색을 이용해 연주함으로써, 때로는 섬세하게 반짝였고, 때로는 피아노의 깊숙한 저음의 울림이 느껴져, 이 곡들의 우울하면서도 감정이 실리는 단순함이 잘 드러났다. 모든 연주가 잘 짜여져 있었고, 세심하면서도 유연했으며, 신선했다. 바깥으로 드러나는 표현이 큰 곡에서는 전에는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것 같은 오케스트라와 같은 숨결이 느껴졌으며, 조금의 과장됨도 느낄 수 없었다. 림이 피아노 앞에서 완전히 차분하게, 음악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움직임 없이 연주했기 때문에 더욱 더, 피아노라는 악기의 아름다움과 피아노를 완전히 장악하는 능력은 거의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이 시적인 연주가 끝나고, 청중들은 환호성을 터뜨렸다. 차이코프스키의 사계라는 작품이 청중들로부터 이런 반응을 끌어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경이로운 집중력

인터미션이 끝나고, 쇼팽의 에튀드 Op.10 전곡이 연주되었다. 첫 번째 곡에서는 림은온 몸을 던져 왼손의 노래를 아낌없이 들려줬고, 마지막 곡인 “혁명”은 광기에 가까운 빠른 템포로, 그러나 무서울 정도로 완벽하게 연주됬다. 이 곡들 사이에, 빛을 향해 나아가거나 (8번 햇빛), 우울한 명상 (6번 고독)이 펼쳐졌다. 소리가 완벽하게 고르게 들렸고(2번), 가장 생생하고 선명하게 연주되었으며 (7번), 가장 순수하게 연주되었다. (11번) 이것은 육체적, 정신적인 엄청난 집중이 필요한 연주이다. 청중의 엄청난 환호를 받는,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순간이 지나고, 쇼팽 녹턴 두 곡과 아트 테이텀이 훌륭하게 연주했던, 고풍스런 매력이 있는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3곡의 앙코르를 끝으로 우리는 다시 현실로 돌아와야 했다.

 

컨서트가 끝난 이후 프로그램은 예상과는 다르게 진행되었다. 오래된 축제의 전통과는 달리 림은 사인회에 참여하지 않았고, 이어진 만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는 림을 “보호”하려는 측근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 한다.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기 위해 림은 피아노를 운반하던 건장한 사람들이 경호원 역할을 하여 그를 둘러싸고 백스테이지에서 빠져나와 빠른 속도로 이동했다. 르네 마틴은 43년간 진행되었던 이 페스티벌에서 이런 장면은 처음 본다고 했다. 림은 탈의실 근처에 주차해 놓은 차량을 이용해 빠르게 밤속으로 사라졌다. (번역출처 ㅇ갤)

 

남이 해주는 찬양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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