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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반클보면서 느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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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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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는 지금 이 여려보이는 젊은이가 본인의 일부 혹은 전부..
어쩌면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주어진 한 사람의 인생을 희생하면서
위대한 음악(음악 자체가 위대한 건지 임윤찬이 만드는 음악이 위대한 건지...)에 헌신하고 있는 장면을 목도한 목격자가 되었구나.. 이거였음..
인간이라면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운 사건이었어..
신선한 충격 그 자체고ㅋㅋㅋ
도대체 이 음악이라는게 피아노라는게 뭐기에 이 사람을 이토록 몰입하고 숭고하게 헌신하게 만드는 걸까 그런 호기심이 따르고 ㅋㅋㅋ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일년이 지나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아직도 클알못에 문외한이지만 아직도 클래식음악이 좋다기보단 임윤찬이라는 사람이 궁금한 것 같아ㅋㅋ
도대체 왜,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서 음악을 하고, 이 사람은 어떤 음악을 또 들려줘서 나한테 어떤 감정을 불러 일으킬까 하는 호기심 ㅋㅋㅋㅋㅋ
진짜진짜 인류의 문화유산 그 자체라고 생각하구 앞으로도 건강하게 평생 좋은 음악 많이 들려줬음 싶다💖

마무리 어케하지 심심해서 써본글 ㅇㅅㅇ 림보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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