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가 20년이나 연예계에 있으면서
치열하게 살아온 걸 줄곧 봐 왔다.

모든 공연을 막공처럼.
금토일 3일 연속이라도 예외는 없었고
심지어 같이 공연하는 멤버도
윤호형은 내일이 없는 것 같아요.
내일 공연을 위해 힘을 비축해 놓질 않아요.
언제나 최선과 진심을 보여주니
관객으로 느낄 수 밖에.


윤호는 이미지 메이킹을 20년간 했다고 하는 사람은 잘 몰라서일 거다.
정말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왔다.

2월말 감염예방법 위반 후
이제까지 탈탈 털어 올린게 건물, 파양, 마스크이다
(이에 대해서도 팬으로서 할 말은 있다.)
이때다 싶어 털어내려면
룸돌이에 걸맞게 문란한 사생활이 올라왔어야 하지 않을까.


3월 12일 원색적인 보도 후
소속사 입장문이나 오류를 보도한 후속보도는 아랑곳없이
여론이 몰아가는 건 무서울 정도다.
경찰조사가 마무리 되고 ㅡ2월 말이니 3주면 이번주, 4주면 다음주 ㅡ
윤호의 사과문에서 밝힌 내용 이외 잘못이 없어도
이렇게 해도 되는 걸까?

이번 기회에 오히려 토호신기 ㅡ15주년 기념 도쿄돔 무대 2일과 도쿄돔 팬미팅 2회, 오키나와 팬미, 15주년 기념 하이터치회 ㅡ 를 제외한 국내 활동은 개인활동으로 전환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게 맘이 편할 것 같다.

끝까지 윤호를 믿어주고 기다리는 팬들이나
탈퇴나 은퇴를 주장하던 팬들도
같이 응원하기엔 서로 껄끄러울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