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길이든 그 끝에 혼자가 아니길, 함께이길 바란다는 것 부터 울컥했는데..,.,
유리 집도 지나ㅉ 와닿고
모르는 척 해줬으면 좋겠다는 것도
너무 솔직해서 너무 찡했어 ..
근데 사실 마지막 대답 듣고 뉸뮬남..
제 사람 (범위가 크다고 덧붙인 것도 사랑스러워..)한테 의미 있는 사람 되고싶고
같이 있을 때 좋은 에너지를 받아가게 힘들때 기댈 수 있는 듬직한 사람
콘서트가 될 수 있고 그렇게 행복과 에너지 나눌 수 있는 사람
그 배미 가치관이 너무 예쁘고 말한대로 진짜 살아온 것도 알구 그렇게 남들에게 에너지를 주고싶어하는 그 여유로운 마음 씀씀이도 멋있고 뱀이 말대로 리터럴리 듬직해서 ㅠㅠ 그리고 사실 이런 따뜻한 마음을 내가 잊고 살았던게 확 밀려와가지고 눈물 줄줄되버렷....
아무튼 뱀이 의도한대루 사랑 에너지 힘 마니 받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