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영국 언론 2일(한국 시간)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를 통해 “물론 너무 미안한 마음이다. 왜냐하면 이미 9월에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팀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팬들과 코칭스태프에게도 마찬가지다. 굉장히 어렵다. 때때로 슬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조국도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나는 나의 폼이 대표팀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 또 이곳에 다시 돌아왔을 때도 마찬가지다. 아시안게임에 다녀온 후 피곤했었다. 왜냐하면 당시 대회는 2-3일마다 1경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시안컵은 심리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 강한 마음과 강한 신체로 돌아오는 것도 중요하다. 11월은 터닝 포인트였다. 지쳤으나 (대표팀)원정에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나에게 (휴식 시간은) 좋은 시간이었다. 때때로 휴식을 취했고, 소속 팀에서 강도 높은 훈련도 했다. 하지만 아시안컵은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는 59년 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다. 그곳에 즐기러 가는 것이 아니다. 나는 우승하기 위해 간다. 또 자신감을 얻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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