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강원 강투지 "경기 전날까지 명단 제외, 어제 낮잠 자다가 합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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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출전 시간에 대해 묻자 강투지는 "지난 일주일 동안 부상 때문에 팀 훈련을 제대로 못 했다. 그러다 강준혁이 부상을 당하면서 팀에 도움을 줘야 하는 상황이었다"라면서 "사실 예기치 못한 상황이라 놀랍기는 했다. 우리가 준비한 건 후반전에 2~30분 정도 소화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벤치에서 몸도 완전히 풀지 못했다. 그럼에도 팀에 도움을 줘야 해서 경기장에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강원 정경호 감독이 말하는 재계약 소감, 그리고 '명단 복귀' 고영준과 강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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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이야기에 정 감독은 "말씀 그대로 1년 재계약을 했다. 강원은 내 고향 팀이면서 창단 멤버다. 거기에 선수와 주장, 코치를 거쳐 감독까지 스토리를 잘 만들어가는 것도 있다고 본다"라면서 "여러 조건보다도 강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더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컸다. 사실 감독으로서 시즌 중 재계약은 정말 행운 아닌가. 감독 생활하면서 첫 재계약이라 무척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16년 10개월 5일' K리그 데뷔 기다리는 강원 최재혁의 바람 '최연소 득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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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혁은 "이틀 전에 소식을 접했다. 계속 형들과 운동은 하고 있었는데 명단에 못 들어가서 아쉬운 마음이 컸다. 잘 준비하다 보니 좋은 기회가 왔다"라면서 "일단 경기에 들어가게 되면 실수하지 않고 팀에 도움을 주는 게 가장 큰 목표다. 감독님이나 코치님도 처음이라 떨리겠지만 들어가면 자신 있게 하라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정경호 감독 “전북 정정용 감독님 고민하게 만들고 싶었다”···1년 재계약엔 “내 삶에서 강원은 정말 소중한 팀”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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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감독은 “갑자기 보도자료가 나갔다”며 웃은 뒤 “구단과는 전부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원래 오늘 홈 경기 후 발표될 예정이었는데 당겨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