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b7aeItN1o_c?si=iNnH3I9sJRZzPI5g
홈팀 포항과 원정팀 울산이 팽팽히 맞선 전반 30분경.갑자기 울산 원정석에서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한 팬의 머리 위에서 콘크리트 조각이 테이블 위로 떨어진 겁니다.
[울산 팬 (음성변조)]
"(옆 사람) 귀에 대고 얘기하는 순간 '쿵' 떨어진 거예요. '쾅'하고 돌이 쪼개져서… 성인 손보다는 크죠. 시멘트가 떨어져서 철골 구조물이 보이는 거예요. 앞에 꼬마애도 있었어요."
파편에 손을 살짝 다치긴 했지만 아찔한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안전 조치를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경호 인력은 사고가 난 자리에 있던 관중 2명만 이동시켰을 뿐, 근처 팬들과 위층 관중들의 이동 조치 없이 응원전은 경기 끝까지 이어졌습니다.
[울산 팬 (음성 변조)]
"뜀박질 서포팅을 하니까 2층이 너무 많이 떨리는 거예요. 노후화된 경기장은 좀 겁이 나긴 나거든요. 경기 내내 위에만 보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경기장인 포항 스틸야드는 1990년 준공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전용구장으로 지자체가 아닌 포스코 기업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포항 구단은 "낙하물 사고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기장 점검과 보수를 해오고 있었지만, 해당 구역은 점검이 안 된 것 같다"면서 "내일 포스코 차원의 특별 조치를 실시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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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점검ㆍ보수를 해오고 있었지만 해당 구역은 점검이 안된것 같대 ㅋ
뭔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같은 개소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