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는 “우리가 못한 거다. 못했기에 운도 따르지 않은 것이다. 그냥 우리가 더 잘해야 한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전북은 이번 시즌 정정용 감독 체제로 돌입 후 쿠팡플레이 슈퍼컵 우승으로 좋은 시작을 끊었지만, 들쑥날쑥한 경기력과 결과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따르는 중이다.
전북이 새로운 감독 체제로 돌입했기에 시간이 조금은 필요하다는 일각의 의견을 향해서는 손사래를 쳤다.
이승우는 “새로운 시스템이나 전술이 도입되면 적용과 이해의 시간이 당연히 필요하다. 하지만, 전북은 신뢰를 빨리 쌓아야 하는 곳이다.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기다려 주지 않는다. 당연히 그럴 만한 팀이다. 왜 이곳으로 오고 싶어 하겠나? 우승하고 싶고, 환경 좋고, 최고기 때문이다. 왔으면 무조건 결과를 내야 한다. 여기는 성장을 하고, 신뢰를 쌓으러 온 팀이 아니다”며 최근 부진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결국 감독, 코치, 선수들도 다 똑같다. 매주 팬분들께 증명해야 하는 곳이다”며 분발을 촉구했다.
계속해서 “지난 시즌 거스 포옛 감독님도 마찬가지였다. 처음에 전술을 신뢰하지 못했고 믿음도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결과가 나왔기에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었다. 결국 요즘은 선수들에게 그냥 하라고 해서 하는 그런 시대가 아니다”며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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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도 더 분발해야한다긴 한데 감독이 선수단 장악 완전 실패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듯함.
감독이 어제 팬들에게 한 말이 조금만 기다려달라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