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충격!" 현직 국가대표 강원FC 이기혁, 국군체육특기병 모집 탈락
충격이다. '국가대표 센터백' 이기혁(강원FC)이 국군체육특기병 모집에 탈락했다.
병무청은 오전 10시 2026년 3차 국군체육특기병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기혁의 이름은 없었다. 이기혁은 지난 5월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9~12월 입영하는 국군체육특기병 모집에 지원했다. 묘한 기류가 감지됐다. K리그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5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이기혁이 국군체육특기병 모집에 지원했으나, 확인 결과 탈락했다'고 전했다. 병무청은 예정보다 하루 앞서 합격자를 발표했고, 확인 결과 이기혁은 합격자 명단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병무청은 경기실적증명서는 물론, 대표경력확인서도 받는다. 전현직 국가대표, 상비군 경력 등을 제출하는데 축구는 2025년 5월 8일부터 2026년 5월 7일까지의 경력을 제출했다. 공교롭게도 이기혁은 2022년 7월 24일 선발 됐고, 한동안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에 복귀했는데, 명단 발표는 5월 16일 이뤄졌다.
대표팀 활동 기간이 애매하다고 해도 이기혁의 탈락은 여전히 짙은 물음표를 남긴다. 이기혁은 최근 3년 동안 K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그는 2024년 강원의 유니폼을 입은 뒤 줄곧 핵심으로 활약했다. 2024년 K리그에선 35경기에 나서 4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엔 31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도 벌써 19경기를 뛰었다. 그는 현재 '팀 K리그'의 일원으로 맨시티(잉글랜드)와의 격돌을 앞두고 있다. 또한, 유럽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핫 가이'다.
현장 관계자들은 "K리그1 무대에서 핵심으로 뛰는 선수가 탈락했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다. 심사 과정 및 채점 내용을 알 수가 없어 의혹이 꼬리를 문다"고 한탄했다.
한편, 국군체육부대는 이번에 축구에서 4명을 선발했다. 포지션별로는 센터백 2명, 레프트백 1명, 라이트백 1명이다. 합격자들은 10월 12일 입영한다. 스포츠조선이 K리그 각 구단에 확인한 결과 어정원(포항) 서명관(울산) 장민규(제주) 등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기혁은 무조건 아겜 금 따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