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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은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하면서 “언제 벌써 네 번이나 받았나 싶기도 하다”라며 “어쨌든 라운드 MVP를 계속 받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네 번째 라운드 MVP지만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쳐 계속해서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승강제 도입 이후 한 시즌 네 차례 이상 라운드 MVP를 수상한 사례는 016년 로페즈(전북), 2018년 제리치(강원), 2021년 세징야(대구·이상 4차례)가 있다. 김대원이 네 번째다. 이 이야기를 전하자 김대원은 “갑자기 내 차례가 되니까 이름값이 확 떨어지는 것 아닌가”라고 크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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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대원은 “다른 선수가 사는 커피가 훨씬 맛이 있다”라면서 화살을 다른 선수로 향해 돌렸다. 그는 별로 고민하지도 않더니 “요즘 들어서는 아무래도 이기혁이 사는 커피가 정말 달고 맛있다. 최근에는 다른 선수들보다 이기혁이 사는 게 제일 좋다”라고 방긋 웃었다.
이때 김대원에게 누군가 와서 인사를 건넸다. 제주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다. 김대원은 “내가 정말 A대표팀을 잠깐 맛만 봤을 때 코치님이셨다”라면서 “나는 솔직히 나를 모르실 줄 알았다. 그런데 지난 강릉 홈 경기에도 오시더니 먼저 인사를 하셨다. 나는 대표팀에서 한 번 마주친 게 다인데 이렇게 기억해 주시고 인사 해주시니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