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전날이라 서오릉 근처 식당으로 가족들이랑 저녁 먹으러 갔는데
식당 들어가는 순간 조영욱이 내 눈에 확 들어오는거야.
슈햄 역시 가족들이랑 저녁 먹고 있더라고 ㅋㅋㅋㅋ
놀라서 소리 지를 뻔 했는데 꾹 참았어.
밥 먹는 중에 말 걸면 좀 그러니까 일어날 때쯤 나도 같이 일어나서 싸인 요청해야지 했는데
나도 밥 먹느라고 정신 팔려서 (ㅋㅋㅋㅋ) 어느새 보니까 식당직원이 슈햄이 있던 자리를 치우고 있더라고 ㅠㅠㅠㅠㅠㅠㅠ
밥 먹다가 뛰어나갔는데 조영욱 어머니로 추정되는 아리따우신 분이 뭘 놓고 갔는지 다시 들어오셨어.
이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염치 불고하고 내가 ‘조영욱 선수 어머니세요..?’하고 조심스레 여쭤봤어.
미모의 여성분은 맞다고 하시면서 ‘불러올까요??’라고 하시더라.
내가 손사레치면서 아니라고 ㅋㅋㅋㅋ 제가 나갈게요!!! 하고 식당 직원한테 펜 겨우겨우 빌려서 주차장으로 나갔어.
짱욱 날 기다리고 있더라.. 🥺🥺🥺
어무니께서 팬 있으니까 기다리라고 하셨나봐.. ♥ so sweet
잘 나오지도 않는 펜으로 겨우겨우 폰케이스에 싸인 받고 헤어짐 ...
넘 떨려서 응원한다는 말도 못하고 그냥 헤어졌어
나 연신내에서 오래 살았는데 (tmi) 단 한번도 조영욱 자연스럽게 만난 적이 없었거든..
역시 덕계못인가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
가까이에서 본 조짱욱은 미남이었다🖤❤️

식당에 매직이나 네임펜이 없어서 볼펜으로 싸인 받는 바람에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 폰케이스 영원히 간직하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