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다가 여기에는 수원FC 모든 선수들의 사인이 담겨 있었다. 그렇다면 경기 전 스폰서 협약식을 위해 준비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수원FC 관계자는 조심스럽게 “이번 경기에서 우리가 골을 넣으면 곧바로 저 유니폼을 들고 세리머니를 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최근 수원FC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수원FC 선수단의 건강을 책임지던 황건하 의무 트레이너의 아내 이수민 씨가 쓰러졌다. 단순한 일이 아니었다. 지난해 말 결혼했던 황건하 트레이너에게는 날벼락 같은 일이었다.
불과 며칠 전 일어난 일이다. 현재 이수민 씨는 중환자실에서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 수술을 받았고 회복 중에 있다. 일단 수원FC 구단은 황건하 트레이너에게 “팀 걱정은 하지 말고 아내의 곁을 지키고 있으라”고 했다. 황건하 트레이너는 경기에 참여하지 않고 병원에서 아내를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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