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상무 탈락’ 이희균의 호소… “공고에 없던 기준 납득 어려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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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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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핵심은 출전 시간 산정 방식이다. 모집공고에는 최근 2년 경기출전 시간이 총 100점 중 80점 배점의 핵심 평가 요소로 안내됐지만, 실제로는 지원 ‘포지션 기준 출전 시간만 인정된 것 아니냐’는 의문이 나온다. 이렇게 되면 경기마다, 또는 경기 중 전술 변화에 따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 포지션 선수들은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희균의 설명이다.
이희균은 “병역 문제는 선수에게 매우 예민하고 중대한 사안”이라며 “공고에는 출전 시간이 주요 기준으로 명시돼 있었기 때문에 그 기준에 맞춰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단순 출전 시간이 아니라 포지션 기준 출전 시간이 반영된다는 내용이 공고에 명확히 담겼다면 준비 방향은 분명 달라졌을 것이다. 구단과도 더 긴밀히 소통하며 대비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희균은 “가장 아쉬운 부분은 해당 기준이 공고에 명시되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채용 과정에서도 공고에 없는 기준을 사후적으로 적용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병역은 선수 인생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