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이란 공습에 발 묶인 이기제 누구…왜 하필 중동 화약고로 갔나
144 2
2026.03.03 11:43
144 2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중동 지역이 화약고로 바뀐 가운데 이란 프로축구 리그에 진출해 발이 묶인 전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기제 (34) 한테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수원이 2024시즌 K리그2로 강등된 뒤에도 잔류한 이기제는 지난 시즌 34경기 3골 7도움을 올렸지만, 승격에 실패한 뒤 수원과 결별했다.
이후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해외 진출을 물색하던 그는 지난 1월14일 이란 페르시안 걸프 프로축구(1부) 소속 메스 라프산잔에 입단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이란 무대에 진출한 건 이기제가 처음이다.
이기제가 내정이 극도로 불안정한 이란이란 낯선 리그를 선택했을 땐 의문 부호가 따랐다.
입단 당시 이란에선 반정부 시위가 거세게 일었고, 미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등은 자국민 철수를 촉구했다. 한국 정부도 여행경보 3단계(출국 권고)를 발령했다.


이기제가 많고 많은 리그 중에 이란을 선택한 건 메스 라프산잔의 적극적인 구애 때문이었다.
계약 기간이 올여름으로 짧아 향후 방향을 틀기도 용이했고, 이기제의 활용 방안 등 계획이 명확했다.

무엇보다 해당 팀 감독의 구애가 가장 설득력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기제는 1월22일 첫 경기부터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주축 수비수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목을 잡았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현지 정세가 급변하면서 이란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의 신변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덩달아 이기제의 안전 문제도 우려됐다.
이란 정부가 이란 내 인터넷 시스템을 모두 차단해 한국에서 이기제와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소통할 방법이 없어졌다.
 

이란에 동행했던 에이전트는 앞서 귀국한 상태다.
이기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기제는 이란 공습 사태가 발생한 뒤 테헤란의 주이란 대한민국대사관으로 대피한 뒤 한국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안전상의 이유로 복귀 시기와 루트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기제 측은 "귀국 후 인터뷰 등은 할 계획이 없다. 선수 안전이 최우선이다. 귀국 편 등도 안전 우려가 있어 비공개로 귀국할 것"이라며 "별도의 기자회견이나 귀국 인터뷰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스 라프산잔과 계약 해지가 유력한 이기제는 안전하게 국내로 돌아온 뒤 K리그 복귀를 추진할 전망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79 02.28 111,4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97,8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44,2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4,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3,970
공지 알림/결과 K리그2 FA명단 재계약/아웃 정리 (2월 28일자) 10 25.12.24 2,817
공지 알림/결과 K리그1 FA명단 재계약/아웃 정리 (2월 23일자) 7 25.12.24 2,811
공지 알림/결과 ★ 2026시즌 겨울 K리그2 이적시장 영입-나감 정리 (26/02/28 갱신) ★ 138 25.12.08 4,338
공지 알림/결과 ★ 2026시즌 겨울 K리그1 이적시장 영입-나감 정리 (26/02/23 갱신) ★ 91 25.12.08 4,735
공지 알림/결과 ⚽ 2025 국내축구 인구조사(6월 9일 23시 59분까지)⚽ 마감 182 25.05.15 13,969
공지 알림/결과 ⚽역동과 감동의 2023 연말 케이리그 인구조사 결과⚽ 31 24.01.07 56,564
공지 알림/결과 🎫 K리그 1,2 예매 방법 + 주소 🎫 7 23.05.15 69,418
공지 알림/결과 🚩🍚 2023 K리그 ⚽축덕⚽ 맛집 지도 🍚🚩 (2025년 버전 제보 받는 중) 27 23.04.11 70,6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719517 잡담 팬들 종교집단이라고 부르는 사람 최근 기사 17:15 42
719516 잡담 수원) 밑글 보고 생각한건데 파주원정을 3분만에 매진이라 실패한 나약한 제가 대구를 성공할 수 있을까요...? 16:58 31
719515 잡담 수원) 감독님이랑 코치쌤들 밥도 거르고 분석하신대 3 16:41 61
719514 잡담 서울) 내일 고베전 푸드트럭 라인업 3 16:28 41
719513 잡담 울산) To 영상팀 2 16:28 33
719512 잡담 수원) 솔직히 최근에 우산 더 열심히 돌리게 되는게 2 14:54 144
719511 잡담 수원) 오늘 블티비 와주면 행복할듯 1 14:47 72
719510 잡담 숸덬들아 그래도 대구 원정 티켓팅 짬있으면 잡히더라 2 14:34 145
719509 잡담 수원) 6500석 아닌것 같음 2 14:34 131
719508 잡담 수원사는 머글친구 회사에서 숸덬들 명성듣고 4 14:31 162
719507 잡담 개인적으로 수원팬들한테 놀란거 6 14:24 193
719506 잡담 돈을 유독 많이 쓰고 가는 수원삼성 원정 팬들이 특히 그립다” < 난 이 문장이 수원팬을 요약한 문장이라 생각함 14:20 121
719505 잡담 밑에 발디비아 댓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4 14:20 150
719504 잡담 수원팬 : 어디든 따라감 가서 존나 잘먹음(중요) 간김에 여행도 알차게 함 3 14:16 130
719503 잡담 수원) 6500도 이러면 대구는 진짜 피튀기겟다 6 14:09 138
719502 잡담 수원) 아니 자리 있대서 들어가면 없어ㅠㅠㅠㅠㅠ 1 14:07 53
719501 잡담 수원) 샤갈 매진이네 1 14:06 74
719500 잡담 난 아직도 기억한다 성심당에 줄서있던 수백명의 염기훈들ㅋㅋㅋㅋ 4 13:58 165
719499 잡담 수원팬들은 진짜 신기한게(p) 원정와서 팀스토어도 알차게 쇼핑하더라 8 13:56 211
719498 잡담 수원팬들의 긍정적인 지역경제 기여 효과에 관한 기사도 있잖아 2 13:49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