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연맹은 고승범 출산 휴가 사건과 관련해 내부 논의를 거쳤다. 출산, 경조사 휴가 등 기본권 보장과 관련한 내용을 표준계약서에 명시하는 안을 마련했고, 각 구단 사무국장을 통해 의견 수렴에 나섰다. 애초 규정으로 명문화하는 것도 고려했다. 그러나 프로선수는 개인사업자 신분으로 경조휴가 등에 대한 구단의 법정의무가 없다. 구단과 선수 간 합의를 통해 결정되고, 양측이 명확하게 인지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규정이 아닌 표준계약서에 삽입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특히 표준계약서 형태로 진행하면 당사자가 계약자유의 원칙에 따라 체결, 법적인 명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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