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강원FC에서만 데뷔 시즌부터 5년을 뛰다가 대구로 첫 이적을 했어요. 적응에는 문제 없나요.
김대우: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는데, 축구선수끼리는 역시 공 차면서 금방 친해지더라고요. 김병수 감독님은 강원에서 함께 했었고, 역시 같이 뛰었던 (한)국영이 형이 정말 잘 챙겨주셔서 팀에 잘 녹아들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 형들도 엄청 따뜻하더라고요.
기자: 안 그래도 세징야 선수가 김대우 선수를 한국영 선수와 함께 가장 기대되는 이적생으로 뽑더라고요.
김대우: 레전드에게 그런 말을 들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죠. 하지만 저는 ’내가 빛나고 싶다‘는 생각은 하나도 안 해요. 요리를 겉에서 봤을 때 티는 안 나지만, 맛을 잘 받쳐주는 ’소금‘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요. 아니면 누군가를 빛나게 해줄 수 있는 짙은 ’어둠‘이 되는 게 제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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