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최소 경고는 받을 줄 알았던 김진수의 태클, 이상헌의 발은 피멍에 퉁퉁 부었지만... 심판은 반칙조차 선언하지 않았다 [MK초점]
467 12
2025.09.15 23:52
467 12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10/0001089415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김진수가 뛰어올라서 태클을 가했다. 김진수는 공을 건드리지 못했다. 힘이 강하게 실린 김진수의 발이 향한 곳은 이상헌의 발이었다. 이상헌은 위험을 감지하고 순간적으로 뛰어올랐다. 만약 이상헌이 김진수가 태클을 가하는 순간 뛰어오르지 않았다면, 더 큰 부상을 당했을 정도로 위험했다.

이상헌은 더 이상 뛸 수 없었다. 강원 정경호 감독은 후반 21분 이상헌을 빼고 강윤구를 투입했다.


yKRjKP
9월 13일 FC 서울전을 마친 뒤 이상헌의 발엔 피멍이 들어 있었다. 발이 퉁퉁 부어서 축구화를 신지 못할 정도였다. 사진=이근승 기자


이상헌은 이날 결승골이 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터뜨리는 등 좋은 몸 상태를 자랑했다. 하지만, 이상헌은 다른 선수들보다 일찍이 이날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가장 놀라운 건 해당 장면이 ‘반칙이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레드카드가 나와도 이상할 게 없는 거친 태클이라고 봤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비디오판독(VAR)도 하지 않았다.


jVHPtf
경기 후 강원 선수들이 팀 미팅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이었다.

이상헌은 축구화를 신지 못했다. 발이 퉁퉁 부은 까닭이었다.

이상헌은 “상태를 좀 봐야 할 것 같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판정에 관해선 말을 아꼈다.

강원 관계자도 마찬가지였다. 판정에 관해선 말을 하지 않았다. 강원 관계자는 연이은 질문에도 “판정에 관해선 드릴 말씀이 없다”고만 답했다.


MK스포츠는 심판평가관에게만 해당 장면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심판평가관은 “결과부터 말하면, 김진수의 태클은 반칙이 맞다”고 짚었다. 이어 “옐로카드를 줬어야 한다. 김진수가 이상헌의 발목을 가격했다면 다이렉트 퇴장이다. 하지만, 이상헌이 뛰어오르면서 발목이 아닌 발을 가격당했다. 김진수는 늦긴 했지만 발을 빼는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 레드카드가 아닌 옐로카드가 맞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17 12.05 46,1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5,6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78,8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8,5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15,008
공지 알림/결과 ★ 2025시즌 여름 K리그2 이적시장 영입-나감 정리 (25/09/09 갱신) ★ 76 05.27 8,655
공지 알림/결과 ★ 2025시즌 여름 K리그1 이적시장 영입-나감 정리 (25/09/09 갱신) ★ 66 05.27 8,790
공지 알림/결과 ⚽ 2025 국내축구 인구조사(6월 9일 23시 59분까지)⚽ 마감 182 05.15 9,805
공지 알림/결과 ⚽역동과 감동의 2023 연말 케이리그 인구조사 결과⚽ 31 24.01.07 53,938
공지 알림/결과 🎫 K리그 1,2 예매 방법 + 주소 🎫 7 23.05.15 65,545
공지 알림/결과 🚩🍚 2023 K리그 ⚽축덕⚽ 맛집 지도 🍚🚩 (2025년 버전 제보 받는 중) 26 23.04.11 66,5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714493 잡담 전북) 화난 파프리카와 꼬질강쥐 22:01 0
714492 잡담 이용 86이구나 22:00 6
714491 잡담 우리팀 감독 구합니다 1 21:59 23
714490 잡담 전북) 진규 이런모습 첨봨ㅋㅋㅋㅋㅋ 1 21:58 20
714489 잡담 전남 감독 후보 3 21:58 31
714488 잡담 내년 k리그2 승격 방식은 상무 성적에 따라 다르네 1 21:57 31
714487 잡담 수원FC 사과문 21:55 83
714486 잡담 다이렉트 강등이랑 플옵 강등이랑 뭐가 더 타격이 클까... 3 21:54 73
714485 잡담 국축방에 원정도 열심히 다니던 수엪덬 있었는데 갑자기 그 덬 생각남 1 21:52 89
714484 잡담 이제 본격 이적시장이다 1 21:51 21
714483 잡담 부천 이영민 감독 내년에도 계속 하지? 그러면 1부에서 아들이랑 만날수도 있겠네 1 21:49 85
714482 잡담 이영민이 올해 눈여겨봤던 외인있었는데 안 필요한 포지션이라 안사고 감독친구한테 영입해보라고 추천해줬다더라 2 21:48 102
714481 잡담 이렇게 된거 어린이날 매치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개막전도 그렇고 21:47 19
714480 스퀘어 [승강 PO 기자회견] 드디어 부천 승격...이영민 감독 "오늘이 인생 최고의 날이다" 21:47 38
714479 잡담 수엪은 저래서 빅버드 탐냈나 싶고 5 21:47 137
714478 잡담 수엪은 남자팀 여자팀 둘다 있는데 21:47 53
714477 잡담 와 부천 오늘 11시에 홈구장에서 선수단맞이 행사하나봐 2 21:46 75
714476 잡담 내년 K리그2 승격이 3+1이야? 4 21:45 84
714475 잡담 내년에 일정 얼마나 맛도리있게 짜줄지 개큰기대중 1 21:45 38
714474 잡담 부천 감독님 전에 인터뷰 봤는데 시즌중에 약속을 거의 안잡으신대 3 21:44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