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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베테랑 미드필더 최영준(34·제주)을 영입하며 전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적시장 관계자는 12일 "수원과 제주가 최영준 이적에 관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개인 합의도 끝마쳐 현재 발표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제주에서 전지훈련에 임하던 최영준은 지난 10일 제주 선수단에 작별인사를 한 뒤 짐을 꾸려 클럽하우스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는 3월 이창민(거제시민), 6월 김봉수(김천 상무)가 합류하기 때문에 중원이 포화에 이르렀다. 개막을 앞두고 중앙 미드필더 자원의 정리가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