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퓨처스 스타대상 축구 부문 스타상은 서울 오산고등학교 2학년 손정범을 비롯해, 서울 영등포공고 3학년 김현우, 수원 삼성 유스팀 매탄고등학교 2학년 박승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중 손정범과 박승수는 양민혁보다 한 학년 후배다. 나이는 한 살 차이지만, 양민혁은 이들에게는 이미 많은 것을 이뤄낸 대선배가 되었다. 손정범과 박승수는 "민혁 형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손정범은 "(박)승수처럼 빨리 준프로 계약해서 프로 무대 뛰는게 목표다. 바이에른 뮌헨 자말 무시알라가 롤모델이다. 그처럼 공격적 부분과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수비에도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프로는 아직 못 뛰어봤지만, 템포가 빠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더 준비해서 가겠다. (이미 서울에서 뛰고 있는 친형인 손승범이) 상 받을 그릇 아니니까 더 열심히 해라. 프로는 다르니까 열심히 해서 올라오라고 축하해줬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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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두번째 선수더라 승범이랑 닮은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동생한테 상 받을 그릇 아니라는 승범이ㅋㅋㅋㅋㅋㅋㅋ 형제가 능력 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