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해 이번 경기에서 감독님께 긍정적인 어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터닝 포인트를 만들고 싶은가?
리그에서 내가 경기를 많이 뛰지는 못했지만 우리 팀이 그만큼 강팀이라는 이야기다. 게다가 한국에서 K리그1 우승을 확정짓고 왔기 때문에 선수단 분위기도 좋다. 기회와 상관 없이 내일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 어필보다는 팀을 위해 열심히 뛰는 게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
ACLE 3연패는 K리그 우승에 집중했던 것 같다. 이제는 ACLE에 집중하는가?
우승을 하고 왔지만 아직 우리는 거기에 취해있지 않다. 그날만 우리끼리 축하를 했다. 아직 리그도 남아 있고 코리아컵과 ACLE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 패배한 것도 감독님이 빨리 털어버리자고 했다. 우리는 K리그1 우승을 했지만 거기에 취해 있지 않고 내일 경기만 생각하자고 선수들끼리 이야기했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