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주전이 아닌선수들이라 솔직히 보면서도 기대안했어 그런데 마지막까지 처절하게 끝까지 따라가는 모습보고 울컥했음ㅠㅠㅠ
마지막 공격찬스때 한길이는 절뚝이면서 성권이는 쥐스스로 풀어가면서 끝까지하는데 이팀이 내팀이라는게 너무 좋고 자랑스럽더라
요즘 잔디이슈때문에 이팀은 뭐 하나 제대로 굴러가는게 없다고 짜증났는데 그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무승부까지 끌고간 선수단 그리고 감독님 코칭스테프 다들 박수 쳐주고싶음
효버지가 선수들한테 박수쳐준거보고 나도 물깨박수침ㅜㅜ
끝나고 효버지가 인터뷰에서 선수들한테 사랑한다고 해주고싶다고 했는데 우리모두 똑같은 감정을 느끼는구나싶었음ㅠㅠㅠㅠㅠ
오늘 경기로 조금더 팬심이 단단해진거같다 광주 축구는 낭만이 있다 우리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