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다음 달 열릴 팔레스타인, 오만과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에서 나설 A대표팀에 다섯 명이 승선했다. 과거 울산에 몸담았거나 출신 선수들까지 포함하면 무려 열 명이나 된다.
김판곤 감독은 “울산에서 다섯 명밖에 안 뽑혔다. 몇 명 더 가야되지 않나 생각했다. 당연히 리그 2연패를 한 팀이고 ACL 정상에도 서봤던 팀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선수들이 있는 팀이다. 오히려 적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선수들에게 계속 울산에만 있으면 힘들고 하니 대표팀에 가서 배우고 성장하고 새롭게 리프레시를 하라고 했다. 선수가 많이 빠져 나간다고 조직력 걱정은 안 한다. 다섯 명에게 기쁘고 축하할 일이지만, 나머지는 아쉽고 더 많아 뽑혔어야 했다. 해당 선수들이 대표팀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힘을 실어줬다.
잡담 울산) ‘A대표팀 대거 승선’ 울산 김판곤 감독, “다섯 명? 몇 명 더 갔어야”
338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