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홍은 말년 휴가를 반납하고 6월 말까지 김천상무 선수로 꾸준히 뛰다가 전역했다. U-22 자원인 김준홍은 팀내 다른 골키퍼와 비교해 나이에서부터 경쟁력이 있다. 김준홍은 “제대를 하니까 너무 좋다”면서 “아침에 늦잠을 잘 수 있는 게 가장 좋다. 또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커피를 마시러 갈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것도 좋다. 하지만 이제는 팀에 집중해야 한다. 오늘 잘 준비했고 특히나 현대가더비이기 때문에 더더욱 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준홍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그런 각오로 오늘 경기에 임해야 될 것 같다”면서 “오늘 경기부터 다시 전북이 반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팀이 지금 이 위치에 있을 팀이 아니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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