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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감독님이 "눈 보고 이야기하라"는 지시는 어떤 효과가 있었는가?
감독님이 처음 오셨을 때 공격수로서 득점도 하지 못했고 경기력도 좋지 못해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감독님께서 그걸 빨리 알아차린 것 같다. 감독님이 보실 때마다 '잘 하고 있다'라고 칭찬해주시면서 나에 대한 믿음을 너무나도 많이 보여주셨다. 그래서 하루하루 안정감 있게 훈련하고 경기에 임했던 것 같다.
네 경기 연속골이다. 작년의 모습이 나오는 것일까?
몸 상태는 정말 좋다. 컨디션도 상당히 좋다. 네 경기 네 골이라는 결과는 항상 웃음을 짓게 만든다. 내가 골 넣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전북이라는 팀이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운동장에서 더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 내가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