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감은.
7년 만에 전북을 이겼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오늘 승리는 비도 많이 오는 날씨에 처음부터 끝까지 염원이 담긴 응원을 해주신 수호신 덕분이다. 수호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급한 건 전북이고 우리 경기를 하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 잘 이뤄졌다.
상대가 빌드업을 못하고 킥으로 경기를 하고 우리가 그 흐르는 공을 잘 처리하면서 풀어나간 게 대승 요인이다. 3연승이 서울에서 오랜 만이라고 들었다. 앞으로 더 연승으로 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김기동 축구가 발현이 되고 있는 것 같나.
아직은 멀었다. 그래도 포항전부터 좋았다. 울산전에서도 두 골을 따라갔다. 세밀함이 가해져야 한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나가는 속도는 확실히 빨라졌다. 더 세밀하고 빠른 축구를 만들어 보겠다.
오늘 다양한 선수들이 골을 넣었고 징크스도 깼다. 가장 큰 수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빠른 시간 안에 호날두가 득점을 하고 도움을 했다는 게 자신감으로 올라올 것 같다. 걱정도 하면서 준비를 했는데 호날두에게 좋은 상황이 벌어질 것 같아서 투입시켰는데 앞으로 더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할 것 같다.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146#_enli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