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재는 울산에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절친들과는 함께 호흡을 맞추지 못하게 됐다. 울산에서 함께 성장했던 1997년생 이동경, 이동준, 오인표가 지난달 김청상무 8기로 입대했다. 말년 병장 원두재와는 ‘바톤터치’다. 원두재의 전역과 동시에 이동경, 이동준, 오인표는 김천의 새로운 주축이 될 예정이다.
이를 두고 원두재는 “거의 보지 못할 것 같다. 제가 휴가 중일 때 친구들이 온다. 같이 축구하면서 호흡을 맞추면 좋았을 텐데 그 부분은 많이 아쉽다. 워낙 저와 잘 맞는 선수들이고 서로의 장점을 알고 극대화해줄 선수다. 하지만 떠날 사람은 떠나야 한다. 고생할 거 같다”라고 전했다.
네 선수는 여전히 끈끈함을 유지하고 있다. 원두재는 “요즘 훈련소에서 주말에 잠깐이나마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그때 자주 연락한다. 제가 어떠냐고 물어보면 죽을 맛이라고 하더라”며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그러면 안 된다고 답했다. 지금쯤이면 사격도 하고 각개전투도 할 텐데 제가 꼭 ‘숙영’ 해보라고 추천했다”라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친구들이 김천 구단으로 오면 어떻게 생활하는지 많이 물어보긴 했는데, 제가 뭐가 어떤지 말해봤자 지금은 모를 테니까 얼른 와서 너희가 느끼라고 했다”며 옅은 미소로 답했다.
이를 두고 원두재는 “거의 보지 못할 것 같다. 제가 휴가 중일 때 친구들이 온다. 같이 축구하면서 호흡을 맞추면 좋았을 텐데 그 부분은 많이 아쉽다. 워낙 저와 잘 맞는 선수들이고 서로의 장점을 알고 극대화해줄 선수다. 하지만 떠날 사람은 떠나야 한다. 고생할 거 같다”라고 전했다.
네 선수는 여전히 끈끈함을 유지하고 있다. 원두재는 “요즘 훈련소에서 주말에 잠깐이나마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그때 자주 연락한다. 제가 어떠냐고 물어보면 죽을 맛이라고 하더라”며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그러면 안 된다고 답했다. 지금쯤이면 사격도 하고 각개전투도 할 텐데 제가 꼭 ‘숙영’ 해보라고 추천했다”라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친구들이 김천 구단으로 오면 어떻게 생활하는지 많이 물어보긴 했는데, 제가 뭐가 어떤지 말해봤자 지금은 모를 테니까 얼른 와서 너희가 느끼라고 했다”며 옅은 미소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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