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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 감독은 린가드가 경험한 유럽 팀들의 훈련 분위기를 서울 선수들에게 전해주길 원한다. “사실 서울에 처음 올 때만 하더라도, 주위에서 ‘개성이 강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처음엔 나도 선입견을 품고 선수를 바라봤다. 하지만 전혀 아니었다. 오히려 순진하다. 개성이 더욱 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훈련 때도 마찬가지다. 너무 조용하다”며 “자꾸 소리 지르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짚어줘야 경각심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린가드에게도 팀의 정적인 부분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 그러자 ‘유럽에선 선수들끼리 훈련 중 싸우기도 하고, 욕설도 나온다. 팀이 조용한 것 같긴 하다’더라”며 “본인도 공감했고, 돕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영국은 훈련도 진짜처럼 엄청 치열하고 소리도지른다던데 그런걸원하시나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