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0경기째 출장한 김동준을 후반에 교체했다.
김동준이 부상으로 교체 사인이 왔다. 어쩔 수 없이 교체를 하게 됐다. (김)형근이가 우리 팀에 와서 첫 번째 기회를 얻었다. 동준이는 우리 팀에서는 없어선 안 될 존재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 뿐 아니고 한국 축구와 K리그를 위해서, 더 나아가서는 대표팀에서도 활약할 선수이기 때문에 동준이가 더 잘 성장했으면 한다. 200경기를 축하한다. 그 이상의 역할을 해줄 선수다. 김동준의 팬이자 선배로서의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