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11~15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이기제와 나상호(서울)가 경쟁했다.
이기제는 14라운드 울산을 상대로 후반 16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나상호는 12라운드 광주전에서 후반 20분 황의조의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13일(화)부터 15일(목)까지 3일간 ‘Kick’에서 실시된 팬 투표에는 총 12,948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7,225표(55.8%)를 받은 이기제가 5,723표(44.2%)를 얻은 나상호를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기제의 ’5월의 골‘ 시상식은 오는 24일(토)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기제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스퀘어 수원) '환상적인 프리킥' 이기제, K리그 5월 이달의 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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