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8강을 경험했으니, 이번에는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어요.”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이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2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연장전 2-2 무승부 뒤 승부차기 5-4로 승리했다. 부산교통공사 골키퍼 박청효는 승부차기에서 멋진 선방을 보이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박청효에게는 2년 연속 ‘자이언트 킬링’이다. 박청효는 지난해 FA컵 16강전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의 골키퍼로 나서 전북현대를 승부차기 선방으로 물리친 바 있다. 당시 힘겨운 싸움 끝에 박청효가 이범영의 킥을 막아내며 승부차기 10-9 승리를 거뒀다.
작년 양주 키퍼였구나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