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지는 확정했지만 터키행 비행기가 뜨기 전까지 안심할 수 없다. 최근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오미크론'이 유럽으로도 확산됐기 때문이다. 오미크론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새롭게 발생한 전염병이다. 유럽에서는 벨기에를 시작으로 영국·독일·네덜란드·체코까지 퍼졌다. 터키도 위험하다. 벨기에 감염자는 터키를 경유해 이집트를 다녀온 뒤 오미크론에 걸렸다.
KFA 관계자는 “전지훈련지를 터키로 결정할 때는 오미크론 확산이 심하지 않았을 때”라며 “터키 현지의 오미크론 확산세를 계속해서 체크하고 있다”라고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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