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31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강원 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4라운드 사전 기자회견에서 부상 중인 조나탄의 복귀 관련 질문에 "다음주까지 3경기를 치르고 A매치 휴식기에 맞춰 팀에 합류하는 걸 기대한다. 마지막 2경기는 같이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나탄은 지난여름 팀을 떠난 '에이스' 펠리페(청두)의 공백을 메워줄 야심작으로 여겨졌다. 대구 FC와 수원 삼성 소속으로 K리그에서 굵직한 활약을 펼친 바 있어 광주가 거는 기대가 상당했다. 하지만 데뷔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계속된 컨디션 난조와 부상이 겹치며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 이날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현재 서울 모처에 머물며 재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795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