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포러브’의 도전, 축구가 세상을 바꾼다 - (1)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90&aid=0000000593
‘슛포러브’의 도전, 축구가 세상을 바꾼다 - (2)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90&aid=0000000594
발췌
사회적 기업 비카인드(Be-Kind) 김동준 대표(32)는 이 무모한 질문에 열정으로 하나씩 대답하고 있다. 김 대표를 포함해 비카인드 멤버들이 함께 이끌어가는 ‘슛포러브(Shoot For Love)’ 캠페인이 그의 대답을 대신할 수 있는 결정체다.
‘슛포러브’ 캠페인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비카인드가 지난 2014년 4월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전현직, 국내외 축구 스타 등이 1~10점까지 기록되어있는 과녁에 축구공을 맞혀 기록한 점수만큼 후원사가 기부금을 내는 방식이다. 1점 당 10,000원이며 미션에 최종 성공할 경우 100만 원이 적립된다. 물론 캠페인 미션은 과녁 맞히기뿐만 아니라 35미터 거리의 농구골대에 프리킥으로 골을 성공시키기, 달리는 승합차 뒷문에 공을 차 넣기 등 다양하다. 후원사가 낸 기부금은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을 통해 소아암,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 성취기금으로 활용된다.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다. 열정이 모여 의지가 됐지만, 의지가 현실이 되기까지는 많은 고통이 뒤따랐다. 현재는 매 영상마다 백만 뷰(View) 가까이 기록하는 인기 컨텐츠가 됐고 관심도 높아졌지만, 이는 모두 처절한 노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 책임감이 대단하다.
사실 죽을 것 같다(웃음). 우리가 가는 길은 누구도 걸어가지 않은 길이다 보니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비카인드는 소셜 벤처(Social Venture)다. 비영리단체가 기부금을 받아서 그 돈으로 좋은 일을 하는 건 지속 가능할 것 같지 않아서 기업의 방식으로 운영하는 걸 택했다.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도다. 말은 그럴 듯하지만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어렵다. 기부금을 받지 않고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는 건 힘들다. 우리의 경우 기부금을 받지 않는다. 기부금은 우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후원 단체로 간다. 그게 투명하다. 회사 운영 자금은 외주 프로젝트나 행사, 아르바이트 등으로 번 돈으로 충당했다. 지금은 영상을 한 편 올릴 때마다 백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본다. 많은 분들이 보니 기업에서도 광고가 들어온다. 지금은 광고가 주 수익이다.
여전히 쉽지 않은 건 마찬가지다. 우리 컨텐츠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고, 사회적 목적도 해결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제작비가 있으면 더 좋은 컨텐츠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크다. 사람들에게는 우리는 우리 컨텐츠를 봐주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들도 행복하며 우리 자신도 행복해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게 목표다. 지금은 결코 쉽지 않지만 몇 년 뒤에는 축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재작년 2월 인터뷰임.ㅎㅎㅎ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90&aid=0000000593
‘슛포러브’의 도전, 축구가 세상을 바꾼다 - (2)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90&aid=0000000594
발췌
사회적 기업 비카인드(Be-Kind) 김동준 대표(32)는 이 무모한 질문에 열정으로 하나씩 대답하고 있다. 김 대표를 포함해 비카인드 멤버들이 함께 이끌어가는 ‘슛포러브(Shoot For Love)’ 캠페인이 그의 대답을 대신할 수 있는 결정체다.
‘슛포러브’ 캠페인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비카인드가 지난 2014년 4월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전현직, 국내외 축구 스타 등이 1~10점까지 기록되어있는 과녁에 축구공을 맞혀 기록한 점수만큼 후원사가 기부금을 내는 방식이다. 1점 당 10,000원이며 미션에 최종 성공할 경우 100만 원이 적립된다. 물론 캠페인 미션은 과녁 맞히기뿐만 아니라 35미터 거리의 농구골대에 프리킥으로 골을 성공시키기, 달리는 승합차 뒷문에 공을 차 넣기 등 다양하다. 후원사가 낸 기부금은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을 통해 소아암,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 성취기금으로 활용된다.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다. 열정이 모여 의지가 됐지만, 의지가 현실이 되기까지는 많은 고통이 뒤따랐다. 현재는 매 영상마다 백만 뷰(View) 가까이 기록하는 인기 컨텐츠가 됐고 관심도 높아졌지만, 이는 모두 처절한 노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 책임감이 대단하다.
사실 죽을 것 같다(웃음). 우리가 가는 길은 누구도 걸어가지 않은 길이다 보니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비카인드는 소셜 벤처(Social Venture)다. 비영리단체가 기부금을 받아서 그 돈으로 좋은 일을 하는 건 지속 가능할 것 같지 않아서 기업의 방식으로 운영하는 걸 택했다.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도다. 말은 그럴 듯하지만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어렵다. 기부금을 받지 않고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는 건 힘들다. 우리의 경우 기부금을 받지 않는다. 기부금은 우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후원 단체로 간다. 그게 투명하다. 회사 운영 자금은 외주 프로젝트나 행사, 아르바이트 등으로 번 돈으로 충당했다. 지금은 영상을 한 편 올릴 때마다 백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본다. 많은 분들이 보니 기업에서도 광고가 들어온다. 지금은 광고가 주 수익이다.
여전히 쉽지 않은 건 마찬가지다. 우리 컨텐츠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고, 사회적 목적도 해결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제작비가 있으면 더 좋은 컨텐츠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크다. 사람들에게는 우리는 우리 컨텐츠를 봐주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들도 행복하며 우리 자신도 행복해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게 목표다. 지금은 결코 쉽지 않지만 몇 년 뒤에는 축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재작년 2월 인터뷰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