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권 다 쓰고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서
(하룻삐 1레인이라 맨 끝이라서)
벽에 기대서 하룻삐 계속 보고 있었는데

줄 좀 줄어들고, 다들 하룻삐 보면서 악수하는데 까지 걸어가서 악수하고 돌아오는동안도 보려고
말안해도 그렇게 하려고 한사람씩 출발해서 돌아오고, 출발해서 돌아오고 하는거임
기회다 싶어서 악수회 줄 안서는 사람들 접근가능한 빨간줄 그어져 있는 곳 까지 가서 타이밍 보다가
어느분 신분증 검사 시간 걸리길래
하룻삐가 빼꼼해서 쳐다보는데 나랑 눈 마주친것 같아서
손 크게 흔드니까 하룻삐도 계속 양손으로 흔들어줬다
메롯삐 죽어욧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