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오역 有
Q. 술 마시러 가면 첫 잔은?
A. 그건 당연히 맥주! 그치만 당 생각하면 죄책감 생기니까 "조그만 맥주 주세요" 라고 말하는것같아요(웃음) 집에서 먹을 때는 소주 먹을 때가 많아요. 고구마소주에 탄산수 타서 레몬즙.
Q. 술안주는 뭘 많이 먹는 편?
A. 명란젓이나 생 햄? 사와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것들. 최근에 빠진건 슈마이. 그리고 차슈에그. 자른 차슈에 계란프라이가 뽕! 하고 올라간 것 같은거를 배달로 시켜요.
Q. 집에 비축해두는 술은 어떤 종류가 많아?
A. 직업상 생일 같은 때 술 많이 받는데 그런 것들 전용 와인셀러에 와인이나 샴페인들을 보관해둬요. 태어난 해의 와인이나 샴페인들은 너무 아까우니까 특별한 때에만 열 수 있잖아요(웃음) 그래서 꽤 많이 있어요. 일본주도요.
일본주는 설날에만 마시려고 하니까 설날에만 마시면 다 마실 수 없을 만큼 쌓여있어요.
Q. 면은 무슨 파?
A. 라멘을 좋아해요. 특히 해물육수쪽의. 멸치 최고!
Q. 무대에서 마시는 음료수는 뭐?
A. 차가운 물이랑 스포츠 드링크 반반 파. 스포츠드링크만 마시면 너무 달아서 입 안이 끈적해지고 그렇다고 해서 물만 마시면 스포츠 할 때 중간에 발에 쥐나거나 탈수현상 일어나기 쉬워서 반반이 딱 좋아요
Q. 샤워는 욕조파? 샤워파?
A. 가능한 욕조에 들어가요. 하루에 한번은 무조건 땀 흘리고 싶어서. 그래서 시간이 없을 때나 드라마 촬영중이여도 최대한 반신욕이라도 해요. 근데 길게 들어가진 않고 그나마 한시간 정도?
Q. 샴푸는 어떤 향이 좋은지?
A. 세개 정도 쓰는데 때나 그 날 기분에 따라 다르게 써요. 염색한지 얼마 안되어서 색이 빠지면 안될 때는 *실버샴푸(보색샴푸), 평소에는 *케미컬 샴푸(아마 모발윤기샴푸), "오늘은 두피가 민감한것 같아" 라고 생각되면 무첨가 소재의 것. 좋아하는 향은 우디계열이나 녹차 같은 자연적인 향이 좋아요.
Q. 바디샤워의 취향은?
A. 바디샤워도 굳이 말하자면 네이처파. 근데 몸의 보습을 위해 미끈한게 남는 게 있잖아요 그거 진짜 있을 수 없어!! 저는 산뜻하게 마무리 되지 않으면 싫어요(웃음)
Q. 집에서 어떤 것이 되었든 소리를 틀어놓는 편? 무음인 편?
A. 대본 읽거나 뭘 집중할 때는 무음. 그리고 노래 들어야겠다 싶으면 노래밖에 틀지 않아요. "누구야 이 가수는?" 이렇게 알게 되는 분도 있으니까. 친구네 집에서 마실 땐 적당하게 틀어놓아요
Q. 최근에 보고 좋았던 영화는?
A. 일단 「탑건 : 매버릭」 진짜 최고에요. 영화관에서 혼자 기립할 뻔 했어요(웃음) 「유랑의 달」도 좋았고. 집에서 본 것 중에서는 「아사쿠사 키드」,「멀홀랜드 드라이브」, 엄청 인상 깊었던건 「오아시스」. 그거 진짜 대박이었어요! 그리고 「멋진 세계」랑 「디스트럭션 베이비」. 맥락 없나요?(웃음) 추천받은 작품을 리스트업 해놓고 시간 있을 때 봐요. 다 보고 다른 사람들의 해설을 들으면 다각도로 즐길 수 있으니까요.
[미츠 추천 영화 정리]
「탑건 : 매버릭」 - 미국
톰크루즈 주연 / 전설적인 파일럿의 비행을 담은 영화
- 현재 상영중
「유랑의 달」 - 일본 / 이상일 감독, 일본 소설 원작
히로세 스즈, 마츠자카 토리 주연 / 유괴사건을 겪은 한 소녀의 삶을 그린 영화
「아사쿠사 키드」 - 일본, 게키단 히토리 감독
오오이즈미 요 주연 / 비트 타케시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영화
- 넷플릭스
「멀홀랜드 드라이브」 - 프랑스, 미국
나오미 왓츠 주연 / 교통사고 후 기억상실에 걸린 주인공이 기억을 찾아가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 웨이브에서 개별구매 가능
「오아시스」 - 한국
설경구, 문소리 주연 / 보통 사람과는 다른 사람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차별 대우 로 인한 불편한 현실을 그린 영화
- 넷플릭스, 티빙, 왓챠
「멋진 세계」 - 일본
야쿠쇼 코지 주연 / 교도소를 막 출소한 야쿠자가 새로 마음먹고 갱생하려 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
「디스트럭션 베이비」 - 일본
야기라 유야, 스다마사키 주연 / 누군가와의 싸움을 일삼는 형제가 위험한 게임을 제안 받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 왓챠
그냥 읽다가 영화 추천에서 오아시스가 있길래 번역해봤어
그럼 오아시스는 띵작이지 7ㅅ7
(검색해봤는데 오아시스 한국영화 말하는거 맞는것 같아서 썼음 만약 아니면...조금 창피하군)
(아 그리고 샴푸는 나도 엄청난 탈염색쟁이라서 여러가지 쓰는데 우리나라랑 부르는 이름?이 달라서 내 예상을 섞어서 번역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