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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묘조 3월호 - 코이치 x 켄토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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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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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vs러브호리♥폭소 토크
전설의 왕자 코이치가 켄토의 언동에 주목하고 있다!! 그 계기로 실현한 세대를 넘은 왕자대담. 언제나와 같은 켄토의 러브호리에 츤데레 선배도, 후배왕자로서의 진가를 인정헀다!?

코이치는 켄토가 평상시 "「더 스타」라고 한다면 히가시야마 (노리유키)상과 이 분!"이라고 역설하는 대선배. "너무 왕자라서 사생활이 전혀 보이지 않아..."라며 동경하는 마음을 가진것과 동시에 엔터테이너로서의 생각에 심취하여, 대학의 레포트 테마로 선택할 정도. 그 분이 무려 라이브 MC나 라디오 방송에서 켄토의 러브호리를 화제로 해 주고 있다! 존경하는 선배에게 묻고싶은 질문을 잔뜩 준비하고 기다리던 켄토의 앞에, 반짝하고 나타난 코이치는 후배 켄토에게 흥미 많은 모습으로..

팬에게의 대응은 대조적인 시오와 카미!?

코이치(이하 코) 첫 인상은 "나와는 정반대다!"라고. 그래서 말은 나쁘지만 "기분나빠. 그래도 재밌어" 라고 생각했어 (웃음)
켄토(이하 켄) 하하하.. (황송)
 그 우리 라디오 방송에 "나가지마 켄토 정보입니다!"라는게 청취자로부터 점점 모여왔네. 그래서 "진짜다 대단하네"라고 생각하게 됐어. 지금도 아직 100% 진짜인지는 모르지만(웃음) 그래도 여기까지 철저하게하는 프로의식인거네
켄 저 방송에서 이름이 나왔다는게 기적같은 일이라서 기쁩니다! 프로의식의 정점 같은분에게 "프로의식이 있다"라고 듣는것도 영광입니다. 제가 코이치상을 처음 만난 장소는 스테이지 위였어요
 옷
켄 가쿠야에서 만난적이 없어서 스테이지 위에서 밖에 만날 수 없는분 같은 느낌이라서. 처음 대화를 나눈 것도 카운트다운(12년)의 무대. "Sexy Summer에 눈이 내려"라는 곡을 산타 모습으로 불렀더니, 코이치상이 "연초인데 왜 산타가 있어?"라고 말해주셨어요
 皮肉野郎네 (웃음)
 거기서부터 엄청 말을 걸어주셔서 이런식으로 위대한 분이 말을 걸어주셔서 호쾌한 매일을 보낼 수 있는 기분이 들어요.
 이젠 뭐 네 말이 나한테는 하나하나 자극적이야(웃음) 난 이제 오래된 사람이니까, 생각하는 방법도 "쇼와"인걸
 강경파라는 건가요?
 강경파인가...? 그러니까 후배들을 보고있어도, 거기에 따라와주는 팬들의 분위기라던가 봐도 "요즘애들은 이런건가"라고 생각하는게 많아
 팬들에게 대해서 코이치상은 어떤식으로 응대하시나요?
 "바케네코들!" 이라고
 아... 그렇군요. 그래도 손님들은 그렇게 듣고 기분좋은거죠?
 네타다요. 이 세계에 들어와서 25년이니까 팬들과의 신뢰관계도 있고.

여기서 스텝이 'Myojo LIVE! 2016 여름콘 호"에서 켄토의 솔로콘서트를 취재했던 페이지를 펼쳐 보여주자...

 (소리내어 읽으며) 팬들과의 위험한 러브러브쇼! 예이!
 (스텝에게) .. 여기서 그걸 보여드리나요.. 저기 이전에는 팬들과의 관계가 "남자친구와 여자친구"로 이번에는 "나비와 꿀"이라고 말하는 설정이었어요.
 그도 그럴게 여자친구 아니쟝!
 그 세계 안에서는... 라는걸로
 나 최근 MC에서는 "나를 마음대로 남자친구라고 생각해도 돼. 그 대신 끝난 순간 헤어집니다"라고 말해 (단호박)
 짧은 교제네요. 그래도 사랑을 하는건 허용이네요
 "마음대로 해"라고. 그러니까 이런게 가능한 것도 길게 해온 신뢰관계가 있으니까
켄 대단하시네요. 그걸 구축한 코이치상은 대단해요!
 중에는 "웃기지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서툴러서 팬들을 대하는 방법도 서툴어. 그래서 이상한 이야기지만, 라이브에서도 전혀 눈을 마주치지않고 손도 흔들지 않아.
 그것도 놀랐어요
 흔들지 않고 조금 올리는정도. 손을 흔들어주고 눈이 마주쳐서 "아 기뻐. 또 라이브 가고싶어"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보다는 "또 이 스테이지를 보고싶네"라고 생각해 주는 팬을 잡고싶네
 생각이 대단하세요
코 그게 아니고, 연령적으로도 이제 가지않으면 하고 자신에게 부과하는 부분도 있어
 그 생각은 코이치상의 잡지 연재에서도 읽은 적이 있어서, 충격을 받았어요
코 팬서비스도 스테이지에서의 충실도 양립할 수 있는 것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해. 단지 나는 눈을 맞춰주지 않지만 (웃음)
 객석의 여러분들 멋진데..
 너.. 대단하네 (진지하게) 그런 켄토와 나와 그리고 테고시(유야)도 넣어서 3명이서 라이브 공연해서 ,함께 MC 한다면 대단한 일이 될거야
 좋네요. 정말 힘이 될 수 있다면... 함께 할 수 있다면 모든걸 받아들이고 싶고, 그런 코이치상을 가까이서 보고싶다는 것도 있습니다. 사실은 팬을 사랑한다... 가끔은 말하고 싶어지는게 아닐까..
 아니 말하고 싶지 않아. 그 공간을 팬 여러분을 즐겁게 하는게 전부니까
 그렇네요. 코이치상은 물건을 각자가 아닌 부감으로 보고있어... 아직 저는 무르네요
 지금 몇살이지?
 22살이에요
 지금의 켄토에게는 팬들도 멋진 모습을 보고싶어할거라고 생각해. 그대로 멋지게 있어(웃음) 나는 단지 부끄러운거라서. 예를 들어 마이크를 살짝 비스듬히 해서 노래한다던가
 옆얼굴을 보이면서...
 난 안돼. 뭐 다양한 습관이 있어서 그게 개성이 되는거네
 그래도 코이치상은 역시 왕자네요
 그렇게 말해도 난 몰라. 뭘 가지고 왕자인가
 언제 왕자가 되셨나요?
 그건말야. 우리 아빠가 왕이 되었을때... 아니 정말로 스스로 말한적 없어.
 그런가요. 내츄럴하네요. 그런 코이치상에게 사랑하는 여성이 있다면 왕자스러운건 해주시나요?
 없어. 미안하지만 그런거 서툴고 달콤한 말은 절-----대 안해
 라는 척인가요?
 뭐야 그거(폭소) 척이 아니야. 말 안한다요!! 그런게 서툴러. 꽃다발 주는거라던가 부끄럽지않아?
 부끄럽지 않아요
 하하하. 사스가네. 사스가다나 (감탄)
 ... 하지만 부끄러운게 남자다운걸까..라는 느낌도 들어요. 솔직한 남자는 그런거 부끄러운걸까.
 이야이야, 좋지않아? 그걸 켄토는 말하고 있는거니까. 그게 켄토의 좋은점이고, 그걸 없애다면 나카지마 켄토가 아니게 되어버리니까
 아아 (솔직하게 납득)
 그게 팬들을 대하는 켄토의 애정이라는 것을 대화해보니 알겠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너무 기뻐요.
 내가 하지 않은 것을 켄토가 해준거네
 그런데 코이치상은 결혼희망은 있으신가요?
 언젠가는 가정을 가지고 싶다고는 생각해
 츤데레같은 교육을 할 것 같아요
 어떠려나.. 그래도 내가 자란 가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가정을 갖고싶다고 생각해. 명확하게 몇 살정도에 라는건 없지만...

올해 2월, 3월의 도쿄 공연에서 통산 1500회를 맞이하는 무대 'SHOCK'. 기자회견에서는 소중하게 키워온 대역을 차세대에 바톤터치 할 가능성도 다뤘다. "왕자"로서의 바톤을 맡기는 앞에, 켄토의 모습은 보이는걸까?

때로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

 17년째가 되는데, 예를 들어 20주년 타이밍에서 그렇게 될지도.. 만약 그렇게 될 때는, 20주년에 자신이 배운 것을 1개월의 연습에서 켄토에게 전부 알려줄테니까. 그렇지 않으면 하는 의미가 없네
 대단해... 엄청 무게 있는 말 뿐이라, 대답 할 말이 떠오르지않...지만. 지금의 자신은 아직 너무 풋내기라서 앞으로 살아갈 과정에서 코이치상의 말을 제대로 받아들이는 자신을 만들어가고싶다고 생각해요
 하나 묻고싶은데, 켄토는 약점이라던가 흉한 모습을 보이는건 싫어?
 싫네요. 예전보다는 구애되는건 없어졌지만요
 나도 약점을 보이는 건 저항이 있는데, 흉한 모습을 보이는건 괜찮다고 생각해. 예를 들어 연습실에서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는것도 저항있어?
 있네요
 그것만큼은 고쳐두는게 좋아. 연습실은 실패하는 장소니까. 안되는 부분을 드러내는게 중요해. 예를들어 거기서 멋있는채로 있어버리면, 연출가로서는 무너뜨리는게 힘들어
 아아... (납득)
 그러니까 실패하고 부끄러워해... 그걸 다같이 공유해. 그래서 스테이지 위에서 멋지게 하면 되지않아?
 그 발상은 못했네요
 잔뜩 부끄러워하고 잔뜩 실패했으면 해 (웃음)
 알겠습니다! 실패할게요.
 실패하는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그래도 잔뜩 실패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해. 무엇을 하더라도 처음에는 특히 겁이 나거나 하잖아. 그래도 잔뜩 실패해두면, 겁도 없어지니까.
 그렇게 하게하면 되는거군요. 이야 좋은말이네요. 대선배의 이야기를 이렇게 인풋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지금 눈 앞에 있는 코이치상이 정말로 코이치상인지 믿을 수 없네요. 이렇게 기쁜 말을 잔뜩 해셔서 감사합니다. 코이치상은 남자합고 늠름한 이미지 그대로의 분이셨어요. 코이치상만큼 정신력 강한 말이 어울리는 분은 없다고 생각해요
 웅 나약한 소리는 퍼붓지만. 그래도 다양한 것이 겹쳐져서 강해지는거네..
 쟈니스에 코이치상이라는 존재가 있다면 문제없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배울 등을 찾았다!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이야, 지금은 나에게는 배울 포인트는 없어. 20대 후반이 되었을 때 "저 사람 이런 말 해줬네"라고 살짝 생각해주면 좋을려나. 그렇다 치더라도 나카지마 켄토는 멋지다고 생각해. 캐릭터가 이렇다저렇다 하는 차원이 아니야. 10년 후 쯤을 생각하면 장래가 두렵네. 지금의 나카지마 켄토는 확립되어 있으니까 자신을 가지고 그대로 나아갔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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