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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TV navi SMILE vol.23 킨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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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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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토 코이치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욕심"은 전혀 없네요.

도모토 코이치가 KinKi Kids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정해진 안정감이 있고, 어딘가 일을 깨닫는 것처럼 느끼는 것은, 자신의 안에 KinKi Kids의 명확한 비젼이 보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아이카타 도모토 쯔요시와 지난 20주년 이상 해온 스텝들에 의해 만들어진 안심감때문일까. 현재의 코이치에게 있어 KinKi Kids는 어떤 장소일까
"물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 일리가 없지만.. KinKi Kids가 자신에게 있어서 어떤 장소인가하고 생각한 적이 없어. 지금 KinKi Kids의 활동 외에도 솔로로 부타이나 음악활동을 하고 있지만 '솔로는 이렇다'라던가 'KinKi는 이렇다' 라던가, 자신의 안에서 정하는 것도 특별히 없고, 하나하나 생각해서 움직이지 않아요. 것도 그럴게 그렇게 구별해서 생각하면 까다로워지잖아! 생각하면 생각한 만큼 그 후에 또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들이 늘어나고, 머리가 이상해지니까 (웃음) 생각안해. 심플하게 "오늘 할 일은 이거!"라는걸 스스로 파악하면 괜찮으니까. 그렇게해서 항상 그 때 눈앞의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에 집중하니까, 'KinKi로 20주년까지 하고싶은 것' 이라던가도 전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있냐고 한다면.. (웃음) '충분하지 않은 부분을 이렇게 하고싶어' '저걸 손에 넣고싶어' 하는 욕심은 없어서.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그런 욕심은 전혀 없네요"
KinKi Kids 라는 그룹에는 어떤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의 굵은 줄기가 있는듯하다. 20주년 이상을 걸쳐서 서로가 가진 '색'을 내고, 이해하며 주변에도 자신에게도 거짓없는 두사람에게 있어 가장 가까운 장소로 KinKi Kids라는 궁극의 모습을 만들어왔다. 자신의 기분을 솔직하게 소리 낼 수 있는 장소야 말로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두사람의 관계성은 데뷔전부터 계속 변하지 않않네요. 그건 분명 행복한 일이네요. 우리들 사실은 닮은지도 몰라 (웃음) 음악에 대해서도 '이번엔 이게 유행하니까 도입하고 싶다'라던가.. 그런 욕심은 두사람 다 없어서. 그러니까 지금까지도 CD 발매나 다양한 음악을 하고, 그 시대의 유행에 휩쓸리는 일 없이 자신들의 음악을 표현해왔어. 작년은 요시이 카즈야상이나 안도 유코상이나,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많은 발견이 있었네요. KinKi Kids는 계속 그렇게 해왔으니까 20주년째를 맞이해도 그건 변함없을거라고 생각해. 단지 올해의 활동으로는 작년부터 '20주년을 향해 가는 형태로 만들어 간다' 라는 걸로 KinKi Kids의 활동에 주력해온 것이니까, 계속해서 팬들이나 우리들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36번째 싱글 '장미와 태양'을 계기로 KinKi Kids로서의 퍼포먼스의 '표현법'에 변화가 보였다. 악곡에 따라 코이치는 댄스를 쯔요시는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는 2인조에서는 특이한 스타일을 도입했다. 테레비에서 처음으로 봤을 때 '2인조니까 같은 것을 하는것이 당연'하다고 자신의 머릿속에서 마음대로 만든 고정관념을 깨닫게 되었다. 작년 17년 만에 행해진 아리나 투어에서, 특히 쯔요시가 작사한 '카기로이'와 '장미와 태양'부터 'Unlock Baby' 'Plug in Love' 'Fall Dance'로 이어지는 가운에 코이치와 쯔요시가 때로는 댄스와 악기를 떄로는 댄스와 노래, 거기에 두사람의 댄스.... 로 악곡의 색에 맞춰 표현방법을 바꾸면서 두사람이 상하로 퍼포먼스하는 2단식의 스테이지는 압권이었다.
"그건 예전부터 내 구상에는 있던거네요. 전면 오르내리는 장소에하면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던 것이 조금이지만 형태로 되어서. 곡이 가진 세계관이나 표현법이라던가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연출을 생각하던 중에, 각자의 개성을 살려 그렇게 성립하는 형태로... 라고 생각한 결과네요. 연출하는 것은 지금에서야 시작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나 '도전'으로 파악하는 방법이 아니라 어느쪽이냐고 한다면 지금까지의 연장선상에 있는 느낌이네요"
항상 눈앞에 있는 것에 전력을 기울여온 도모토 코이치. 그 때, 그 상황을 파악하고, 최고의 형태를 생각해 표현해온 코이치의 눈동자에 비치는, 다음 스테이지의 연출에도 주목하고 싶다.



도모토 쯔요시

KinKi로서 밖에 낼 수 없는 색조에 나는 매료되어 신뢰를 가지고 있어

도모토 쯔요시는 말한다. "KInKi Kids가 데뷔 20주년쨰에도 나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그냥 보통으로 계속 자신에게 솔직하게 살아가" 그리고 도모토 코이치와의 관계성도 계속 변하지 않아.. 라고 단언.
"이 두사람으로만, 두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있어요. 퍼포먼스도 그렇지만 관계성 만들기라던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색조는 우리들만이 만들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느 방송에서 "KinKi Kids가 부르면 어떤 곡도 뭔가 조금 슬프고 애절한 분위기가 된다"라고 두사람은 말했다. 그것이 쯔요시가 말하는 KinKi Kids의 색조의 하나인지도 모른다.
"장인의 세계에서 '전통의 색' 같은 것이 있고 그 색이 아니면 감촉이나 매력이 나오지 않는것과 같은 감각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을 신경써서 '이렇게 하지않으면'라며 자신들의 색이 사라지는 것은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계속 해왔어. 그 색조에 나는 사랑을 하고 매료당해 신뢰를 가지면서 KinKi Kids를 해왔으니까, 코이치나 팬들도 가능한 한 함께한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내 인생 그것밖에 없어요. 그렇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당연할 뿐. 그러니까 지금은 우리가 우리의 방법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느낌이에요."
각자를 인정하고 그 위에 KinKi Kids로서밖에 할 수 없는 전혀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20년 변함없이 해 온 '지금의 두사람의 모습'에 신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하나 더 도모토 쯔요시가 계속 소중하게 해온 것이 자신의 생각을 정중하게 말로 전달해 가는 것이다.
"취재 같은것에서 대답 할 때, 나는 그 코멘트에 감정이 담겨있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가끔 내가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을 읽는 사람들에게 뭔가 용기를 주고 있는 것 같은, 그 사람의 핵심에 닿아 뭔가가 연결되는 말이 되면 좋겠네 하고. 노래를 부를 때도 그렇지만 내 생각을 전하는 의미라는 것을 소중히 하고싶다고 생각해요"
그 생각이 강하게 전해질수록 쯔요시의 말, 노래는 마음 속 깊이 스며들어, 듣는사람 각자의 '지금 느끼는 기분'에 직접 영향을 준다. 그건 결고 강요가 아니라 그 사람이 선택한 도모토 쯔요시의 '색'으로서 마음에 느끼는 것.
굳이 지금 KinKi Kids에게 부족한 것은 없는지 물어보았다.
"인생은 인연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우리들은 쟈니상이 만나게 해 준 것부터 시작했어. 그게 없었으면 지금도 없고 만일 만나게 되지 않았다면 다른 인생도 있지만, 어느쪽의 길을 간다고 해도 부족한 것은 있겠지. 그래도 그건 내보내게 되면 끝이 없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해나갈 수 밖에 없는거니까."
단지 심플하게 KinKi Kids로서 솔직하게 살아간다. 도모토 쯔요시에게 있어 그 이외의 것은 불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자신에게 있어 근본이 되는 감정이라던가 필요로 하는 것 같은건 예전부터 전혀 바뀌지 않아. 무리해서 바꿀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 단지 자신이 바뀌려고 생각 할 때는 아마 올거고, 그 때에 바뀌는 것이 제일의 이상이에요. 그 때는 자신의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로 굉장하게 바뀔것 같네요. 그렇게 되었을 때 자신을 더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여유도 생기지 않을까. 인간이란 그렇게 되지않을까하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수많은 뮤지션과 세션을 하고 KinKi Kids의 스테이징도 점점 업데이트 해나간다면 좋겠네. 우리 두사람이 '시시하네'라고 웃고, 그 칸사이 노리의 연장선에으로 스테이지가 된다면 무척 행복할거야. 그런식으로 되도록 평소에도 살아가고 있어. 단지 그것뿐이네"
도모토 쯔요시에게 분투는 전혀 없다.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직접... 그 자연체로 '변함없는 강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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