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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TV LIFE Premium vol.20 킨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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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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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토 쯔요시

2017년에 KinKi Kids가 硝子の少年으로 CD데뷔한지 20년. 곡에 대한 애착은 여전히 강하다고. "그 곡은 부르면 부를수록 어려워. 매번 노래 첫 시작은 긴장해요. 그런 악곡을 첫 싱글로 우리들에게 주신 (야마시타) 타츠로상의 대단함을 해가 지나면서 점점 이해할 수 있네요"
이제는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그이지만, 데뷔 당시에는 "THE 아이돌"이라는 키라키라한 이미지가 그의 최대 적이었다고 회고한다.
"주위가 그 이미지에 맞춰 외부를 만들어 버리니까, 어느샌가 속이 구멍이 났어. 후왓하고 나라에서 나온 아이가 뭔지 모르는 채로 테레비에 나온거니까, 그건 그렇네요. 스스로 눈치챈 순간에는 불안밖에 없어서. 주변에서 당겨주는 편이 즐거운 성격인 사람이면 좋았겠지만... 나는 이 일에 적합하지 않았다고 아직도 생각해요.
갈등을 안고있는 시기를 거쳐, 지금의 그의 활동의 스탠스가 형성되었다고.
"이미지와 다른 것을 하고 불평을 듣거나, 거기를 숨기도록 하는것은 괴롭다구요. 진짜의 자신이 없다면. '그럼 나 어디있는거야?' 하고. 그래도 자신의 인생은 한번뿐이고. 거기에 "사랑은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주는 것이다"라며 살아가고 싶어서. 자신의 인생은 서로 주는 가운데에 순수하게 존재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20대 후반부터는 그 감정을 꽤 강하게 강화해가서. 그래서 지금에 이르렀어요"
데뷔 당시에는 "아이돌은 이렇게 해야한다"라는 암묵적인 것이 세간에도 강했던 시대. KinKi Kids의 두사람은 그것을 깨부수려고 하는 세대처럼 보였다.
"그런가요? 나 자신은 자신의 인생을 살고싶은것 뿐이라서. 그건 지금도 계속 생각하고 있고, 계속 변하지 않아. 그런 생각을 하는 것도 특별히 자신이 강해졌다 라는게 아니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었기 때문에. 지금은 뭐 "난 이러니까!"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갈 뿐이고, 거기에는 자신만 표현할 때도, 코이치와 함께일 때도 변하지 않네요. 누구라도 역시 자신을 소중히 하지않으면 안돼요. 사람의 생각이란건 사람의 수만큼 있다고 하잖아요.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을것을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한층 더 말하면 관심없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사람에 맞춰서 자신을 잃어버리고 사람을 신경쓰며 살아가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해"
그럼 그의 감각을 즐겁게 해주는 동료들도 자연스럽게 모이게 되었다. 그의 작품은 그럼 사람들과의 관게에서 태어나는 것이 많다고.
"동료들은 잔뜩 있네요. 상담도 엄청 해주고 있구요.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렇게 이것도 저것도 잔뜩 있는게 아니에요. 생각이 하나 있고, 그것을 가사로 하거나, 코멘트 할 뿐. 그런 이야기를 듣고싶어 하는 사람, 그런 이야기가 가능한 사람과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는거죠. 그래서 친구나 동료와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것이 제 표현의 근원이 된걸까나. 동료들과 이야기 한 아무렇지 않을 것을 "즐겁네"라고 생각하며 노래를 쓰는 것도 있고... 그래도 여자들이 보면 쓸데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뭘 계속 아까부터 똑같은걸 이야기하는거야!" 라고. "누구랑 누구가 사귀고 있어" 같은 걸스토크를 남자들에게 들려주는 것과 같은 감각이 아닐까요 (웃음)"
'LOVE LOVE 아이시테루"에서의 요시다 켄, '도모토 쿄다이' '신도모토 쿄다이'에서의 THE ALFEE의 타카미자와 토시히코상과의 만남 등, KinKi Kids의 역사의 가운데에는 테레비 방송에 출연한 것에서의 만남도 많았다.
"테레비를 통해서 다양한 사람과 만났네요. 정말 크고 소중한 연이 생긴것은 테레비의 힘이라고 느끼는 것도 있어요. 이후에도 그런 만남이 있다면 즐겁겠지만... 그정도로 원하지 않는 느낌도 있어요. 이제 됐나 하고(웃음) 좋은 느낌으로 그런 만남이 있으면 좋겠네 정도로"
KinKi Kids의 두사람이 출연한 94년도의 '인간 실격'을 시작으로 드라마 출연에도 인상깊은 연기를 남겨온 그. '긴다이치 소년 사건부' '청의 시대'등의 신선한 작품이나, '33분 탐정'이나 '텐마상이 간다' 등 후쿠다 유이치 감독과 짠 초현실적인 코미디 등,태표작은 셀 수 없다.
"'청의 시대'같은건 주제가도 불러서 그런걸 들으면 촬영의 추억이 되살아 나네요. 'to heart'에서는 복싱을 한 것도 기억나. 다-후쿠 (후쿠다 감독)은... 나보다 천연, '업계'에 적합한 사람이네요 (웃음)"
자신의 스탠스로 그 '업계'에 마주해왔다. 그런 20년을 지나온 활동을 지지해준 팬의 존재란?
"항상 '고마워'라고 생각해요. 큰 존재. 다시한번 팬분들을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는 것 보다도, 평범하게 생각하는 가운데 들어있는 느낌이네요. 나는 '요구하는 관계'가 싫어서, '원하니까 뭔가를 한다'라는 것을 '그게 네 일이지'라고 들으면 '누가 정한거야?' 라고 생각해. 내 인생이니까 내 표현이 있고 내 엔터테인먼트가 있고, 그 파악하는 방법, 생각하는 방법, 접근 방법은 내 나름. 그러니까 팬들도 그런 '나를 인생의 가운데에서 만난 사람의 한명'정도로 생각하고 따라와주면 좋겠어. 라이브에서도 '나에게 의존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일부러 매복하거나, 그 사람을 위해서 용의주도하게 준비하거나, 미행하거나 하는 것은 필요없다고 생각해. 인생의 가운데 만났다, 그 연에 감사할 뿐. 모처럼 그 인연이 있다면 서로 주는 관게에 플러스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길게 만나온 관계로서는 그게 제일이라고 생각하네요"



도모토 코이치

17년 7월에 KinKi Kids로서 데뷔 20주년을 맞은 도모토 코이치. "데뷔부터 20년을 돌아봐주세요"라고 질문을 던지자 멍한 표정을 지었다.
"웅 뭐랄까 CD내고 20주년이지만, 연예계 생활로는 약 25년 정도 지나서. 20주년의 회고 같은걸 꽤 듣는데, 솔직히 20년이라는 묶음으로 자신의 인생을 생각하는건 어렵네요. 마아 데뷔전부터 무섭게도 요코하마 아리나라던가 부도칸에서 콘서트도 했고, 버라이어티도 레귤러가 잔뜩 있었고. 지금 생각하면 그저 꼬맹이였던 우리들을 주위의 어른들은 계속 지지해준거네. 그야말로 'LOVE LOVE 아이시테루' 때의 요시다 타쿠로상, '도모토 쿄다이'에서의 타카미자와 (토시히코) 상을 시작으로, 그 외의 버라이어티 방송에서의 출연자, 스텝들도 그렇지만, 어린이였던 나와 시선을 맞춰 지지해주셨어. 정말 감사하네요. 조금 이야기가 벗어났는데, 그 후 21세에 부타이 'SHOCK'을 하게 해주셨고. 그 때 같이 출연한 히가시야마 (노리유키)상은 33세였네요. 엄청 어른으로 보였고, 위대했어. 지금의 내 연령은 당시의 히가시야마상 연령을 넘었지만, 자신은 당시의 히가시야마상처럼 되어있냐고 한다면, 되지않은 느낌이야. 단지 히가시야마상을 시작해 'SHOCK' 에서는 많은분들에게 배웠어. 내 안에서는 일에 대하는 자세라던가 인격이라던가 'SHOCK'에서 배운것이 엄청 많아요"
라고 말하는 도모토 코이치상을 성장시킨 존재로 테레비도 떼어낼 수 없다. 10대는 잠자는 시간도 없이 테레비에서 활약했다.
"데뷔 당시는 레귤러가 6갠가 7갠가 있어서, 게다가 드라마도 하고. 끔찍한 나날을 보냈어(웃음). 뭐 매일이 눈이 어지러워서. 지금 생각하면 당시에는 자신도 어렸고 '좀더 방송을 소중히하면 좋았네'라고 생각하는것도 있어. 그저 많고 많았으니까. 단지 하나 말할 것은, 컨디션이 나쁘다던가 자신의 불편으로 일을 쉰 적은 한번도 없어. 그건 자신에게 부과된 규칙으로. 어린애면서도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움직여주고 있는 것은 느꼈으니까. 그러니까 여간 아니게 휴식은 없어요. 그야말로 '깅로 괴기 파일'이라던가 '우리들의 용기 미만도시'를 할 시기의 스케줄은 지금이니까 말하지만 정말 지옥같았어요 (웃음) 아침 7시에 시작해서 다음날 아침 4시, 5시에 끝나서, 또 7시 집합이라던가. 일단 집에 돌아가서 샤워하고 대본을 외우고 또 바로 집을 나간다고 하는 생활을 했으니까. '깅로'는 대사가 길어서 외우는것도 힘들었고. 그 시기는 힘들었네. 지금은 밤 12시에는 스튜디오의 전원이 꺼지고 그런 스케줄은 거의 없네요. 그러고보니 버라이어티 방송 '피카이치'도 기억이 깊네. 이것저것 자격을 따게해서. 지금도 유지해오는 자격도 있으면, 실효된 자격도 있어. 그 기획은 원래 내가 말을 꺼낸 기획이었으니까, 중간에 그만둘 수 없었네. A급 라이센스의 자격이 갖고싶어서, 그걸 따는것이 목적이었어요. 엄청 돌아서 A급 라이센스는 취득했지만 (웃음) 그냥 솔직히 그만큼 대단한 기획이 될 거라고는 생각못했어. 그거야 말로 방송의 놀이로 자격을 따러 갔지만, 당일 시험 장소에 가면 생활을 위해 진지하게 시험을 치러온 분들도 있어서. 거기서 우리들이 논다는 감각으로 한다면 정말 실례가 되어버리니까. 주위에 실례가 되지 않도록 했어요"
드라마, 버라이어티 방송에 계속 출연한 코이치의 10대. 사적으로 놀 시간은 전혀 없었던 듯 하다.
"10대는 물론 20대 전반까지는 일밖에 안했어. 신기하게도 '우와 놀고싶어' 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네. 여성과 식사를 하는것도 없었어. 당시에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니까. 쟈니상에게 교육받았던 것은 '사람이 일하고 있을 때 일하고, 사람이 쉴 때도 일해' 어이! 계속 일하는거잖아 (웃음) 하고 느꼈지만. 20대 후반이 되자 스케줄도 조정하기 쉬워지고, 방송 스텝이나 공동출연자들과 식사하러 가는 기회도 점점 늘어났어. 마시러 가거나 식사하러 가거나 좋은 의미로 방송에 반영되는 것도 알았어. 20대 후반이 되어 어른의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되었고. 회의실에서 머리가 굳은 상태로 이야기 해도 서로의 속내도 나오지 않고. 그래서 식사하러 가서 릴랙스하면서 이야기를 하게되면 좋은 아이디어도 탄생하네요. 솔직히 예전에는 그런 시간조차 없었으니까. 식사하러 가면 '돌아가서 잘래'라고 느껴서. 그런 것도 있으면 최근 테레비 프로듀서상이나 디렉터상과 밥먹으러 가서 '코이치군에게 부탁해도 싫다고 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서' 라는 말을 듣거나 해. 그런거 전혀 아닌데도 (웃음) 나는 기본 받은 일을 싫다고 말하는 것은 없으니까. 뭔가 기획이 있다면 잘 부탁드립니다! (웃음)"
도모토 코이치로, KinKi Kids로 현장에서는 이색적인 오라를 풍기기에, 주저하는 스텝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스텝으로부터 새로운 도전을 항상 기다리고 있다.
"나도 그렇고 KinKi Kids로서도 우리들에게는 우리들의 세계가 이미 있어. 단지 그것 뿐이라고 머리가 굳어져버리니까 다양한 도전을 해나가고 싶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장미와 태양' '道は手ずから夢の花' 두개의 싱글도 꽤 챌린지 한 곡으로. 이런 문이 KinKi Kids에게도 있다고 이번 기회에 알게되었어. 데뷔하고 20년에 이런 문이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것으로, 또 앞으로도 여러가지 새로운 문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테레비 방송으로 말하면 이후 '도모토 쿄다이' 같은 음악방송도 하나 더 하고싶네요. 뭐 일년에 한번은 '도모토 쿄다이'를 하게 해주시는 것은 정말 감사하지만 좀 더 하고싶어. 역시 KinKi Kids는 계속 음악의 냄새를 풍기는 그룹으로 있고싶으니까"



from Editors

Premium 첫 표지를 장식해 준 KinKi Kids의 두사람. 남자지만 정말로 아름다워! 두사람이기에 가능한 독특한 오라도 어울리고, 일종의 무시무시한 아름다움이었습니다. 또 인터뷰에서도 20주년의 회고와 지금의 기분을 솔직하게 긴 시간동안 이야기 해주시거나. 두사람의 걸어온 역사를 생생히 보고, 지금도 더 빛나고 있는 KinKi Kids는 역시, 유일무이한 존재라고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홍백가합전

첫 출장이면서 시종 릴랙스!
홍백 첫출장이라는 것으로, 천천히 신중하게 리허설을 한 KinKi Kids. 하지만 분위기는 조용하고, 도모토 코이치상은 댄스의 확인 중에도 스텝에게 담소. 또한 사회도 포함한 '전체 리허설'에서는 도모토 쯔요시가 "아이바군의 차분한 사회가 홍백에 딱이네"라고 본인에게 직접 보증을.

도모토 쯔요시
2016년은 라이브로 아리나를 돌고, 요시이 카즈야상이나 안도 유코상으로부터 멋진 악곡을 제공받기도 하고, 꽤 충실한 1년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도모토 코이치
홍백에 대해서 우리들은 아직 신인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여러분에게 '역시 20주년 해온게 있네"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듯한 스테이지가 되도록 자기자신에게 압박을 주며 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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